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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

사랑여신
사랑여신

매운것 먹을때,뜨거운것 먹을때 두피,얼굴,머리에 땀이 미친듯이 납니다.ㅜㅜㅇ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기저질환
췌도부전

이건 왜 그런걸까요?

어떤 해결방법이 있나요?

두피랑 얼굴에 땀과 코에서는 콧물이 엄청나요ㅜㅜ

왜 그러는걸까요?

솔루션이 있을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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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맵거나 뜨거운 음식을 먹으면 안면부에 땀이 과도하게 많이 나와서 불편함이 있으신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음식을 섭취하면 체내에서 영양분을 흡수하고 소화 과정이 이루어집니다. 각종 대사 과정이 진행되면서 열이 발생하게 되고, 우리 인체는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체온을 낮추고자 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땀이 나는 정도가 심하다면 미각 다한증이 원인으로 보여집니다. 자율신경계에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있습니다. 맵거나 뜨거운 음식을 먹으면 자율신경계가 자극되면서 땀이 유난히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 심한 사람의 경우, 실제로 맵거나 뜨거운 음식을 먹지 않는데도 상상을 하는 것만으로도 땀이 많이 나기도 합니다. 자극을 받아들이는 것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건강에 큰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증상이 지속되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있다면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 생활 습관을 교정해볼 수 있습니다. 맵거나 뜨거운 음식을 가능하면 자제하는 것이 좋고, 과도한 스트레스는 자율신경계 실조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지 않도록 적절히 해소할 수 있는 본인만의 방법을 만들어 놓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인, 탄산음료, 음주, 흡연 등은 절제하는 것이 좋으며, 꾸준히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함으로써 자율신경계를 안정화시키는 것이 도움됩니다. 충분한 수면 또한 중요하므로 잠에 드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은 가능하면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침대는 잠을 자는 공간이다라고 뇌가 인식할 수 있도록 침대 위에서는 음식을 먹는 등의 활동은 안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알레르기 비염 증상 등이 있으면 얼굴에서 땀이 나는 증상이 악화되기 쉬우므로 비염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 실내 습도를 유지하고, 관리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생활습관을 개선하여도 땀이 여전하여 불편하다면 근처 병원에 내원하셔서 땀을 억제할 수 있는 경구용 약물 치료나 보톡스 등의 치료를 고려해보실 수 있습니다.

    궁금하신 내용에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곧 끝나가는데 건강 관리를 잘하시고 증상이 빠르게 호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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