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역사에서 연맹 왕국과 중앙집권국가의 차이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최근 TV에서 나오는 사극 드라마로 인해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학습을 하고 있는데요.
내용 중에, 연맹 왕국/중앙집권국가의 개념이 나오던데,
연맹 왕국과 중앙집권국가의 차이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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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국가의 발전 과정은 소국, 연맹 왕국, 중앙집권 국가(고대 국가) 순으로 발전합니다. 연맹 왕국은 소국들이 대표 국왕을 선발하지만 소국별로 자신들의 독자성을 유지합니다. 이를 '부'라하고, 왕권이 미약했습니다. 우리나로 보면, 부여, 초기 고구려, 삼한, 가야 연맹이 해당됩니다.
그러나 중앙집권 국가(고대국가)는 국왕의 권력이 강화되고, 소국(부)의 부족장들이 국왕 아래 중앙의 귀족으로 서열화되는 체제입니다. 고대 국가는 통치체제를 정비하고, 정복 전쟁을 통해 영역 국가로 발전합니다. 그리고 지방 제조 확충, 부자 상속과 율령반포, 불교 수용, 신분제가 정비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연맹체 국가는 대표적으로 가야연맹인데 서기 1세기경부터 6세기까지 한반도의 남부, 즉 낙동강의 연안을 중심으로 형성된 연맹체를 지칭하는데 대략 6개 소국으로 구성된 연맹체라는 측면에서 6가야 연맹체로 설명 됩니다. 이에 반해 중앙 집권적 국가인 고구려 신라 백제는 왕권을 강화하고 중앙 집권적인 체제를 갖추어 이러한 연맹체 국가를 멸망 시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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