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아기가 때를 쓸 때 무시하는 엄마의 행동이 맞는건가요?
19개월 아기와 엄마를 보면 답답해서 질문을 해봅니다.
애가 잠을 잘때 꼭 엄마의 머리카락을 잡아서 귀를 문지르며 잠이 듭니다. 머리카락을 잡다보면 세게 당겨서 아플 때도 많아 다른 애착심을 가질 것들을 줘봐도 소용이 없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육아 교육 영상에서 봤다고 하는 방법이 머리카락을 잡으려고 하면 못 잡게 하고 계속 울며 때를 쓰면 무시하는 것입니다. 하다보면 한시간 넘어가는 날이 많습니다. 심할 때는 9시에 잠자리에 들었던 아기가 12시까지 울 정도인데 엄마도 달래지 않고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는데 옆에서 보면 답답합니다. 애는 아빠한테 전혀 오지 않으려하고, 계속 엄마한테 안아달라면서 머리카락을 잡으려고 손이 엄마 머리로 가고 엄마는 머리카락을 못잡게 막으면서 몇 시간 동안 이어질 정도인데 뭔가 잘못된 방법은 아닌가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잘못된 행동에 좋아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여야 된다는 것은 여러매체를 통해서 접해봐서 알겠는데 위와 같이 한시간 넘게 애가 오열하게 두고 무시하는게 맞는 방법일까요? 제가 적당히 하고 달래줘야 될 것 같다고 하면 달래서 재우게 되는 날도 있고, 애가 지쳐서 잠드는 날도 있습니다. 나중에 아기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까봐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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