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여학생입니다… 같은 반 남자애 꼬시는 방법 좀 알려주세여…

안녕하세요 말하려면 좀 긴데 다 말해보겠습니당 개학 첫날 학교에 갔는데 그냥 아무대나 막 앉았거등요? 담임쌤 들어오시고 자리 바로 바꾼다고 해서 바꿨는데 쌤이 무조건 남여로 뽑는다고 해서 어찌저찌 뽑았는데 교탁 바로 앞 자리에 좋사랑 짝이 되어버린거에요!! 그때는 좋아하는 마음도 없었는데 그냥 있다가 몇일 지나고 수학 시간에 기초시험 같은 걸 풀었는데 애들이 다 풀어서 낸 줄도 모르고 혼자 열심히 풀고 있는데 다 풀고 나니까 상황파악이 되서 내야되는데…! 하고 있는데 프린트 27개가 되어야되는데 26개가 있었단 말이져? 그래서 쌤이 한명 안낸 사람? 계속 물어보고 계시는데 내지도 못하고 우물쭈물 거리다가 쌤이 제 좋사한테 번호순으로 정리 좀 해달라고 했어요… 하 옆에서 속으로 하 어카지 줘야되나? 조졌다!!! 이러고 걔가 세고 있고 쌤이 안보시는 타이밍에 걔한테 줬는데 걔가 손을 멈칫하고 저를 쳐다보더니 하나로 모으면서 쌤한테 “쌤 숫자 잘못 세신 거 같은데요?” 이러는 거 있죠!!!! 개설레!!!!! 진짜 혼나는 줄 알고 조졌다고 생각했다가 걔가 그렇게 말해줘서 진짜 개설렜어요 하 마음이 힘들다 개설렉 그리고 나서 고2니까 선택과목 때문에 이동수업이 겁나게 많았는데 쉬는 시간에는 반에서 안놀고 복도가서 다른반 애랑 놀거등요? 근데 걔가 항상 있는데 저를 계속 쳐다보는고에요…(징짜 헷갈리게 하 촴나) 큼큼 그래서 제가 걔를 쳐다보고 눈이 마주치면 피하더라구요?? 걔가 친구들이랑 얘기하면서도 제가 걔 뒤쪽에 있으면 뒤에 힐끔힐끔 쳐다보고 그러더라구여… 오늘도 친구 반 앞에서 수다 떠는데 제가 안보이는 시야에 걔가 있었는데 걔가 저를 한번 쳐다보더니 제 눈에 확 보이는 곳으로 오더라구여 근데 진짜 이상한 점은 걔 친구들 한 7명인가 화장실 앞에서 계속 장난치는데 걔 혼자만 제가 있는 쪽으로 오고 저를 쳐다보기 전까지는 등돌리고 있었는데 친구들 버리고(?) 오더니 저를 향해서 벽에 기대고 있더라구여..? 그래서 헉 머지 왜 친구들이랑 놀던데 안놀고 혼자 왔찌? 이런 행복한 착각을 하고 있는데 제가 친구 반 앞에 있었다고 했자나요? 그럼 옆에 문이 있는데 걔가 문쪽으로 오더니 반을 그냥 보는 거 있죠???!!! (바로 옆에 있었음) 마음없는데 헷갈리게 하는 거 아냐?!?! 하 그리고 인스타 팔 보냈는데 받아줬써여 ㅎㅎ 어떤가여…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 꼬셔도 될거같은데요..ㅋㅋㅋㅋㅋ

    상대분이 되게 좀 센스있네요 배려심도 있구요. 유죄인간....

    그린라이트 맞는 거 같구요 인스타 맞팔까지 했으면 일단 연락도 시작하시겠네요.

    저번에 프린트 도와준거 고맙다고 하세요. 덕분에 살았다구요.

    학교에서 보면 사탕이라도 하나 주시는것도 괜찮구요.

    남자는 여자가 마음을 열면 그냥 넘어옵니다.

    막 꼬시려고 하시지 않으셔도 알아서 상상하고 결혼까지 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