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200이상으로 힘들어하면서 약을 안먹고 버티는데 위험한거 아닌가요

Question

나이

54

성별

남성

친구가 당뇨확진 7년이 다되어가는데 볼때마다 마른고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을 자주 봅니다

초기에 약을 먹었는데 저혈당이 심해서 하루종일 누워있어서

너무 힘들어서 차라리 약을 안먹고 버티네요

혈관 망가지는거 아닌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유병기간 7년인데 계속 혈당 조절 안한다면 당뇨 합병증의 발생 위험성이 매우 높고 증가합니다.

지금이라도 현 상태에 대한 검사 후 약물치료를 받으실 것을 권유합니다.

안과도 방문하여 당뇨로 인한 망막 합병증 소견이 있는지 진찰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당뇨병 환자가 혈당 수치를 적절히 관리하지 않으면 여러 가지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있습니다. 특히 혈당 수치가 200mg/dL 이상으로 지속되면 신체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당뇨병이 잘 조절되지 않으면 신경 손상, 신장 손상, 시력 손상 및 심혈관 질환과 같은 장기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당뇨병 환자가 자주 목마름을 느끼고 많은 양의 물을 마시는 것은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고 있음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이는 몸이 과도한 포도당을 소변으로 배출하려고 할 때 발생합니다.

저혈당이 나타난다고 약을 끊을것이 아니라 본인한테 맞는 용량과 약제를 찾고 지속적으로 약을 드시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며, 추가적 질문이 있으시다면 댓글주시기 바랍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약은 적당한 혈당 관리를 위해서 꼭 드셔야 합니다. 저혈당이 심하다면 저혈당이 생기지 않을 정도로 약을 조절하면 되지, 임의로 중단하게 되면 고혈당으로 쓰러집니다. 혈관이 망가지기 전에 탈수로 쓰러지니 잘 달래서 약 드시게 해주세요.

Answer 4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네 맞습니다. 복용하는 약을 조절해가며 부작용을 줄여나가는 방향으로 가야하는데, 약을 아예 복용하지 않으시면 혈관이 망가지고 추후 각종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집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