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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를좋아하는트럭소녀간호사
GTA를좋아하는트럭소녀간호사24.04.26

장애인과 장애우 중 어느것이 맞는 표현인가요??

제가 어릴때 초등학교 교육에서

장애를 가지신 분들을 장애우 라고

불러야 한다고 배운 것 같은데요.

요즘에는 장애우 라는 표현을 보기가

어려운 것 같아서

사용하기가 좀 그렇더라구요.

제가 모르는 사이에 뭐가 바뀐건지

어떤 용어를 써야 맞는 표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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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장애인이 맞는 표현입니다.

    장애인복지법 2조 1항에 따르면 "장애인이란 신체적·정신적 장애로 오랫동안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서 상당한 제약을 받는 자"를 말합니다.
    1989년 심신장애자복지법이 장애인복지법으로 개정되면서 "장애인"이란 표현이 공식 용어로 정해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애인을 지칭할 때는 공식적으로 "장애우"라고 하면 안된다고 합니다.

    최근 많은 이들이 은연 중에 '장애인'을 '장애우'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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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현재 법령과 공식 문서에는 "장애인"이라는 표현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2012년 1월부터 시행된 장애인차별방지 및 권익보장법에서도 "장애인"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장애우"는 일상생활에서 비교적 자연스럽게 사용되는 표현입니다. 특히, 장애인 스스로나 가족, 지인들이 사용하는 경우에 많이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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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우 라는 표현은 동정적, 시혜적 의미가 들어간 잘못된 표현으로 알려져있습니다.

    1987년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가 설립되면서 불구자 라는 단어를 지양하기 위해 장애우 라는 표현을 만들었는데 본 의도는 모든 장애인들은 친구적 연대의식을 가져야 하고 , 더 나아가 우리 사회가 장애우와 비장애우가 친구가 되어 사는 인간다운 사회가 되도록 격려하려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장애우라는 표현이 널리 유통되어 2000년대 초 장애우라고 표현하라 교육했지만, 장애인이 장애우란 표현을 들으면 차별받는 느낌을 받는데, 장애인은 장애를 가진 사람 이란 뜻의 중립적인 표현이지만 장애우는 비장애인의 입장에서 장애인을 우리와 동등한 사회구성원이 아닌, 우리랑 다른 집단으로 보고 만든 비중립적인 표현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장애인이 맞는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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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이라는 말이 맞는 표현 입니다. '장애우'라는 단어는 장애인에 대한 동정적인 시각을 반영한 단어로, 장애인들 사이에서는 거부감을 불러일으키는 단어입니다. 올바른 표현은 '장애인'이며, 그들은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존중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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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장애인은 장애를 가진 사람이란 뜻의 중립적 표현이지만 장애우는 비장애인의 입장에서 장애인을 우리와 동등한 사회 구성원이 아닌 우리랑은 다른 집단으로 보고 만든 비중립적 표현이기 때문에 장애인이라는 표현이 적합합니다. 그러나 한때 장애우라는 친근함을 강조한 표현을 쓰도록 강제한 적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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