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리게 되면 우리나라도 함께 기준금리를 올리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이렇게 우리나라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을 따라가는 이유는 바로 '환율' 때문입니다. 미국과의 기준금리 격차가 벌어지게 되면 달러환율이 상승하게 되는데 환율의 상승은 해외 원자재수입가격의 상승을 의미하고 이는 곧 인플레이션의 상승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지난 7월 미국의 기준금리가 2.5%, 우리나라의 기준금리가 2.25%로 한미간의 금리역전이 발생하였습니다. 그 이후 금리 격차는 심화되었고 7월달에 1,200원대였던 환율이 10월에는 1,460원까지 상승하면서 우리나라의 인플레이션도 점차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환율상승승과 인플레이션의 방어을 위해서 미국의 기준금리를 따라가는 것이나, 우리나라의 개인부채가 심각한 수준이고 이중에서 변동금리 비율이 80%이상을 차지하고 있어서 미국보다 빠른 금리인상을 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다행히도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기조가 점차적으로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고 이로 인해서 미국과 우리나라의 기준금리 격차가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환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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