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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런허스키134
고급스런허스키13423.01.16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그림은 뭔가요?

세계에서 비싸게 팔린 그림이 뭔지 궁금해져서요. 요즘 한국 작품들도 많이 팔린다는데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작품은 어떤걸까 궁금해지네요. 그리고 얼마에 팔린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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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예수를 그린 그림입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살바트로 문디입니다.

    그러나 각국의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그림들 역시 경매에 나올 수 없을 정도로 가격을 논하기는 한계가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강요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비지니스 인사이더는 지금까진 팔린 그림 16점과 가격을 올려놓았는데 1위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살바토르 문디"라는 작품으로 4억5030만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약 5,850억원이라고 합니다 두번째는 윌렘 드 쿠니의 작품으로 3억 달러 세번째는 폴 세잔의 카드 놀이하는 사람들로 2억 5천만 달러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기중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2017년 5000억원에 낙찰돼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이 된 레오나르도 다빈치 작품 ‘살바토르 문디’가 최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무함마드 빈살만(MBS)의 요트에 걸려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보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현재까지 제일 비싸게 팔린 그림은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린 살바도르 문디 입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5000억원이 넘는 금액으로

    낙찰이 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현재까지 미술품의 최고 낙찰가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살바도르 문디] 입니다.

    2017년 뉴욕에서 4억 5030만 달러에 낙찰됐고,

    낙찰자는 최근 뉴스에 자주 등장하는 사우디의 왕세자 빈살만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현재 기준으로 알아보면 앤디워홀의 샷 세이지 블루 마릴린이 가장 비싸게 팔렸습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248,676,000,000원 이라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살바토르 문디'로 바데르 빈

    압둘라 빈 무함마드 왕자에 의해

    4억5000만 달러 (한화 약 5062억)

    에 낙찰되었다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동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살바토르 문디

    가격 : 4억 5000만 달러 (5606억 원)

    작가 : Leonardo da Vinci (레오나르도 다 빈치)

    구매: 사우디 왕세자 모하메드 빈 살만 2017년 구매 (현재 빈 살만의 호화 요트에 있을 것으로 추정)

    설명 :

    1500년대 다빈치의 유일한 개인소장작.

    살바토르 문디를 포함한 38개 미술품을 두고 러시아 신흥재벌(올리가르히) 드미트리 리볼로블레프와 스위스 미술상 이브 부비에 간 소송이 6년째 계속되고 있다고 2021년 보도. 축구구단 AS모나코 구단주이기도 한 리볼로블레프는 부비에가 10억달러(약 1조1천150억원) 가까이 바가지를 씌웠다며 2015년부터 모나코와 싱가포르, 홍콩 등에서 소송을 제기 중안 작품.

    예수의 초상을 담은 살바토르 문디는 2005년 경매에서 1만달러(약 1천115만원)도 안 되는 가격에 거래된 '그냥 그림'이었다. 첫 반전은 복원을 거친 뒤 2011년 영국 국립미술관인 내셔널갤러리가 다빈치의 작품이라며 살바토르 문디를 전시하면서 벌어졌다. 다빈치의 작품이 된 살바토르 문디는 몸값이 뛰었고 부비에는 2013년 8천만달러(약 893억원)에 이를 사들인다. 부비에는 곧 리볼로블레프에게 1억2천750만달러(약 1천423억원)에 1% 수수료까지 받고 살바토르 문디를 판다.

    살바토르 문디는 2017년 세계인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리볼로블레프는 살바토르 문디를 경매에 내놨고 신원을 공개하지 않은 구매자가 4억5천만달러(약 5천26억원)에 낙찰받아갔다. 살바토르 문디는 12년만에 가격이 4만5천배로 치솟은 것이다. 그림 한 점에 5천억원을 쓴 구매자가 누구인지는 '공공연한 비밀'로 사우디아라비아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로 알려졌다.

    리볼로블레프는 부비에가 '미술고문'으로서 20억달러에 미술품들을 수집할 수 있게 도와주기로 해놓고 미술품 가격을 뻥튀기해 돈의 절반을 착복했다고 주장한다. 부비에는 미술고문을 한다고 한 일이 없고 특히 살바토르 문디에 대해선 "아름답지만 좋은 투자대상은 아니다"라고 경고했다고 반박한다. 부비에에 따르면 당시 살바토르 문디에 '투자경고'를 날린 이유는 다빈치가 온전히 혼자서 그린 그림인지에 의문을 제기하는 전문가들이 있다는 점과 바티칸 및 세계 주요 박물관들이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다빈치 진품은 세계적으로 20개도 안 돼 진위가 매우 중요한 가격결정 요소다.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루브르박물관에 기반을 둔 '프랑스 박물관 연구·복원센터'는 2018년 엑스레이 형광분석기 등으로 살바토르 문디를 감정해 '다빈치 작품'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그림이 그려진 나무판자는 다빈치가 다른 작품에도 쓴 이탈리아 롬바르디아 호두나무로 확인됐고 다빈치가 말년에 사용한 기법과 같은 물감 속 유릿가루, 눈엔 안 보이는 밑그림의 존재, 그림 속 예수 머리카락의 특징 등이 다반치 작품이라는 근거였다. 물론 살바토르 문디가 '다빈치 스튜디오' 작품이고 다빈치는 서명만 했다거나 매우 적게 기여했다는 의혹은 계속 제기된다.

    최근 '구세주를 팝니다'(The Savior for Sale)라는 다큐멘터리 영화가 공개되면서 논란은 더 불붙었다. 영화에는 2019년 루브르박물관이 다빈치 서거 500주년 특별전을 열면서 살바토르 문디를 사우디에서 대여하려 했으나 무산된 이유가 담겼다. 당시 사우디는 살바토르 문디를 모나리자 옆에 전시해 달라고 요구했고 루브르박물관은 이를 받아들이지 못했다. 영화는 사우디가 살바토르 문디가 다빈치 진품임을 확실히 하고자 모나리자 옆자리를 요구했다고 풀이한다.

    한 프랑스 고위관리는 영화에서 "(모나리자 옆 전시는) 4억5천만달러 작품을 (진품으로) 세탁하는 것과 비슷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프랑스 정부도 살바토르 문디가 '모나리자급' 다빈치 진품인지 확신하지 못해 전시를 거절한 것으로 풀이될 수 있는 대목이다.

    2021년 살바토르 문디는 보관장소가 어디인지 묘연한 상태다. 부비에는 재작년 무함마드 왕세자의 요트에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바다 공기엔 소금기가 많아 요트는 미술품을 두기엔 매우 나쁜 장소다. 전문가들은 사우디가 '문화와 예술 중심지'로 탈바꿈하려고 노력한다는 점에서 올해가 가기 전 살바토르 문디를 공개할 것으로 내다본다. 루브르박물관의 첫 외국 분관인 '루브르 아부다비'가 유력 전시장소다.

    미술평론가 겸 언론인으로 재작년 책 '마지막 레오나르도'를 쓴 벤 루이스는 "살바토르 문디는 세상의 구세주라는 뜻이지만 현재는 사우디의 구세주에 가깝다"라면서 "가장 아름다운 작품 뒤에 추악한 동기가 놓여있다는 것이 예술시장의 핵심"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