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영화 제작에는 투자사, 제작사, 배급사, 영화관등이 수익 분배에 관여하게 되는데요 (배우 인센은 제외할게요!)
완성된 영화가 수익이 발생하게 되면
10%의 부가가치세는가 차감되며,
3%는 영화발전기금,
부가가치세와 영화발전기금을 차감한 금액 중 절반은 영화관
나머지 금액중 10%는 배급사가
나머지 금액에서 영화제작비를 제외한 후에 투자사 60% 제작사 40%의 비율로 가져가게 됩니다.
예를 들면 영화티켓 하나가 11,000원이라면
1.10%인 부가세 1,000원 차감 (10,000원이 남고)
2.10,000중에 3% 300원은 영화발전기금으로 차감 (9,700원이 남고)
3.9,700원의 50% 4,850원은 영화관 (4,850원이 남고)
4.4,850원이 10% 485원은 배급사 (4,365원이 남고)
5.4,365원중에서 영화제작비 원가 XXXX원을 차감한 나머지를 투자사 60% 제작가 40%가 가져가게 됩니다.
그래서 영화가 크게 성공하더라도 제작사나 투자사가 큰 이익을 못보는 것은 영화제작비용이 크면 클수록 가져갈 수 있는 금액이 크지 않아서입니다. 영화제작비가 저예산일수록 투자사나 제작사가 어느정도 이윤을 추구할 수 있는 구조 같습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