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로 사용 전압이 다른 이유는?
우리나라는 대게 220V의 전압을 사용합니다. 국가별로 100V에서 250V까지 다양한 전압을 사용하고 플러그 모양도 다르다고 알고 있는데 국가별로 전압이 다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전압은 전기 회로에 전류가 흐를 수 있게 하는 힘을 말하며, 단위는 볼트(V)를 사용합니다. 전압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데요. 보통 우리가 사용하는 전지는 1.5V가,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압은 220V가 일반적이랍니다.
우리나라는 대게 220V의 전압을 사용하는데요. 우리나라 외에 220V를 사용하는 나라는 대표적으로 프랑스, 이탈리아, 베트남 등이 이에 속합니다.국가별로 사용 전압이 다른 이유는 나라마다 전기를 처음 도입했을 당시 영향을 받은 국가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는 일본처럼 미국의 영향을 받아 100V/60Hz를 사용했었지만, 에너지 효율이 낮다는 이유로 전압을 220V로 높였는데요. 유럽 국가 대부분은 우리나라와 비슷하거나 좀 더 높은 전압을 사용하고 있답니다.
그에 비해 일본은 아직도 처음 전압을 도입했을 때와 비슷한 110V 전압을 사용 중이며, 지역에 따라 주파수는 50~60Hz로 차이를 보이죠. 또한, 미국이나 대만 등도 110V의 낮은 전압을 계속 표준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우리나라나 유럽 대부분의 국가 등이 200V대의 높은 전압을 선호하는 이유는 에너지 효율이 높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에디슨의 고향인 미국이나 일본 등 선진국에 속함에도 여전히 100V 대의 낮은 표준전압을 사용하는 나라들도 있는데요. 100V대 전압에서 200V대로 승압하려면 기존에 사용하던 전기제품부터 국가 내 모든 선로까지 그 영향이 미치므로, 천문학적인 교체 비용이 들 수밖에 없죠.
따라서 국가별로 표준전압이 다른 이유에는 경제적인 문제도 어느 정도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미국은 천천히 220V도 승압하겠다는 장기적인 목표를 두고 지역별로 전압을 조정해나가고 있답니다.앞서 이야기하였듯 우리나라는 처음 전기를 들여올 때 미국의 영향을 받아 과거 110V를 표준전압으로 사용했었습니다. 110V 정도면 전자제품을 사용하는 데도 무리가 없고, 감전 시에도 죽음까지 이르지 않지만, 효율이 떨어지는 게 흠이었죠.
반면, 220V는 감전 시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위험하지만, 에너지 소모가 많은 대형 가전들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효율적인데요. 1970년대부터 우리나라는 경제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했고, 전기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110V로는 이를 감당할 수 없었답니다. 그래서 1조가 넘는 예산을 들여 2005년까지 승압을 진행했으며, 이때 110V와 220V를 함께 사용하며 돼지코라고 불렸던 어댑터도 가정에서 흔히 볼 수 있었답니다.나라마다 전기를 처음 도입했을 당시 영향을 받은 국가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는 일본처럼 미국의 영향을 받아110V/60Hz를 사용했었지만, 1970년대부터 우리나라는 경제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했고, 전기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110V로는이를 감당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1조가 넘는 예산을 들여 2005년까지 승압을 진행해 현재 220V기 표준전압이 되었습니다.
유럽 국가 대부분은 우리나라와 비슷하거나 좀 더 높은 전압을 사용하고 있으며 일본,미국,대만 등은 110V 전압을 사용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