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타는 고양이과 동물 중에서 예외적으로 수컷들이 무리를 지어 생활하는 사회성을 보여줍니다. 보통 암컷은 새끼를 기를 때를 제외하고 홀로 지내지만 형제 관계인 수컷들은 연합이라는 집단을 형성하여 평생 함께 사냥하고 영역을 방어하며 생존율을 높입니다. 이러한 수컷 연합은 혼자일 때보다 더 큰 먹잇감을 사냥하거나 다른 포식자로부터 영역을 지키는 데 유리한 구조를 가집니다. 사자처럼 암수 모두가 대규모 무리를 이루는 형태는 아니지만 수컷들 사이의 강력한 결속력을 바탕으로 한 협동 생활은 치타만의 독특한 생태적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