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치타도 무리생활을 할 정도로 사회성이 있나요?
옛날에는 사자만 고양이과 동물들 중 사회성이 있는 동물이라고 들었어요.
그래서 호랑이와 표범, 스라소니, 삵, 서벌, 카라칼, 집고양이들의 경우 혼자서 생활한다는 연구결과도 내놓았죠.
저는 치타의 경우 사자와 다른 고양이과 동물이라고 생각하는 일반화 때문에 혼자서 생활하는 줄 알았는데 동료와 협동해서 사냥을 하는 경우도 있었어요.
정말 치타도 무리생활을 하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사자처럼 거대한 무리를 이루지는 않지만, 치타 역시 독특한 방식으로 연합을 맺어 생활하는 사회적 동물입니다.
보통은 수컷 형제들끼리 2~3마리씩 뭉쳐 평생을 함께하는데, 드물게 피가 섞이지 않은 개체끼리 팀을 맺기도 합니다. 이렇게 만든 팀은 함께 사냥하여 먹잇감을 잡고, 표범이나 하이에나 같은 천적에 맞서 영역을 지키며 생존율을 높입니다.
반면 암컷은 새끼를 키울 때를 제외하고는 주로 혼자 지내는 편입니다.
채택된 답변치타는 고양이과 동물 중에서 예외적으로 수컷들이 무리를 지어 생활하는 사회성을 보여줍니다. 보통 암컷은 새끼를 기를 때를 제외하고 홀로 지내지만 형제 관계인 수컷들은 연합이라는 집단을 형성하여 평생 함께 사냥하고 영역을 방어하며 생존율을 높입니다. 이러한 수컷 연합은 혼자일 때보다 더 큰 먹잇감을 사냥하거나 다른 포식자로부터 영역을 지키는 데 유리한 구조를 가집니다. 사자처럼 암수 모두가 대규모 무리를 이루는 형태는 아니지만 수컷들 사이의 강력한 결속력을 바탕으로 한 협동 생활은 치타만의 독특한 생태적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