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국민들이 체감할 정도로 경기가 좋아졌다고 느끼려면 아무래도 물가가 안정과 금리안정이 이루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기조가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지고 우리나라의 경우도 기준금리 인상기조가 미국보다는 천천히 인상되지만 조금 더 길게 되어 내년 중반까지 갈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우리나라를 기준으로만 말씀드리게 되면 내년 상반기에는 올해 7월부터 시작된 환율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이과 고금리로 인한 이자비용 부담이 함께 가중되어 스태그플레이션의 상황에 있을 가능성이 높아 가장 힘든 시기라고 느껴질 것 같습니다. 이후 내년 중반부터는 환율의 안정과 함께 인플레이션은 하락하게 되고 고금리로 인한 이자비용 부담 증가가 국민들에게 가중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2023년도 연말부터 금리인하가 검토 될것으로 보이는데, 실물경기에 직접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국민들이 괜찮다고 느낄 정도가 되려면 2024년도 중반쯤이 되어야지 안적적인 체감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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