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가 파산하게 되더라도 해당 증권사에 예치하고 있던 주식은 증권사 계좌에 예치된 것이 아니라 예탁결제원을 통해서 예치되고 있는 상화이라서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거래하시던 증권사가 파산하게 된다면 다른 증권사의 계좌를 개설하시고 새롭게 개설하신 증권사의 계좌로 주식을 이체하셔서 거래해주시면 됩니다.
증권사가 망하더라도 실제 주식에 대한 소유정보는 예탁결제원이라는 별도의 기관에 남아있기 때문에 주식에 대한 소유권은 멀쩡하게 남아있습니다. 예탁결제원으로 가는 길이 사라지는 것뿐이지 예탁결제원 자체가 없어지는건 아니기 때문에 약간 번거로운 절차를 거치면 다른 증권사를 통해 다시 주식을 거래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파트를 살 때 공인중개업소를 통해 거래를 하지만, 그 공인중개업소가 망했다고 내 아파트의 소유권이 없어지는 것은 아닌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증권사는 그저 공인중개업소 역할을 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