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6살정도까지는 충분히 말은 더듬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럴때 부모님들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첫째는 지적하지 마시고 아이가 말하기를 기다려주세요. 아이에게 말을 더듬는다고 지적하거나 표정이 어두워지면, 아이는 더욱 불안해하고 자존감도 떨어진답니다.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머릿속에서 정리되지 않고, 표현력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말을 더듬는 것이므로, 충분히 기다려주는게 효과적입니다. 둘째는, 마주하고 아이와 대화하는 습관을 기르셔야 합니다. 양육자가 아이와 마주하고, 또박또박 정확하게 대화해주면, 아이의 인지 발달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안정감도 생깁니다. 만 5세 이전 장시간 영상 노출은 아이의 언어 및 사고 발달에 치명적이라고 하니, 힘드시더라도 양육자와의 1:1 상호 작용을 늘리는 게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