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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혹한 쇠똥구리
고혹한 쇠똥구리23.11.13

우리나라 최초의 외과 의사는 누구인가요?

우리나라에는 예전에 외과 의사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어요 이런 외과 의사를 최초로 한 사람은 누구이고, 언제였는지 알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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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11.13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외과의사는 박서양이라고합니다. 박서양은 1885년 백정 박성춘의 장남으로 태어났으며 어릴 적 이름은 ‘봉주리’였다고합니다. 아들만큼은 무식쟁이로 키우지 않으려 했던 아버지 덕에, 박서양은 글을 배웠고 박성춘은 1893년 에비슨의 치료를 받고 감동 받아 기독교인이 되었으여, 아들을 에비슨에게 맡겼다고합니다. 에비슨은 박서양에게 허드렛일을 시키면서 됨됨이를 확인한 후 그를 세브란스의학교 학생으로 받아들였고 마침내 1908년 박서양은 김필순, 홍석후 등과 함께 최초로 세브란스의학교를 졸업했습니다. 그는 모교에서 화학, 해부학 등을 가르치며 외과 환자를 진료했습니다. 그러나 의사로서의 안락한 삶에 안주하지 않고 간도로 이주하여 독립운동에 나섰다고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최초 외과의사는 박서양입니다.

    박서양은 대한제국의 외과 의사이자, 화학자, 교육자, 일제강점기 외과 의사, 교육자, 독립운동가 입니다.

    1898년 의료선교사 에비슨과 친분이 있던 아버지 박성춘을 통해 에비슨을 찾아갔고, 그 해부터 제중원에서 허드렛일을 시작,

    1904년 에비슨이 제중원의 후신인 세브란스 병원을 개업하자 박서양은 조선인 병원조수가 되어 낮에는 의료활동, 밤에는 학생이 되어 공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