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이름이 정해지는 과정은 어떤가요?
태풍 이름은 모두 다 다르더라구요. 이름이 같은 태풍은 없는 것 같은데 태풍 이름이 정해지는 과정은 어떻게 되는것이고 누가 정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이영준 과학전문가입니다.
세계 여러나라들이 태풍의 이름을 정해놓고
쭉 나열하여 순서대로 태풍에 이름을 붙이게 됩니다
서로 다른 두태풍이 발생했을시에
구분을 할수 있는 장점이 있고,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주게되는 효과도 있다고 하네요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태풍은 아시아 국가들 중 태풍을 예의주시하고,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약 16개 국가 이상이 연합된 태풍협회로부터 이름이 지어집니다.
각 나라들은 고유의 언어를 사용하여 태풍이름을 제출하고, 이 이름들을 순서대로 번갈아가면서 태풍의 이름을 명명하게 됩니다.
딱히 과학적인 이유로 정해지지는 않습니다.
또한 과거에는 태풍의 위력이 약하기를 기원하며 여성의 이름을 따서 태풍의 이름을 짓기도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태풍의 이름은 14개의 국가에서 10개씩 제출한 이름을 사용합니다.
28개씩 5조로 구성되어있고, 1조부터 5조까지 순차적으로 사용합니다.
140개의 이름을 모두 사용하면 다시 1번부터 순서대로 사용합니다.
안녕하세요. 전진호 과학전문가입니다.
태풍은 태풍이 발생하며 영향을 미치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태풍 이름의 후보를 제출하여 추첨을 통해 순서를 정하게 됩니다. 태풍이 발생할 때마다 정해진 순서에 따라 이름을 붙입니다. 우리나라가 제출하여 붙여진 태풍 이름으로는 "매미, 개미, 장미, 미리내, 메기, 독수리 등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태풍의 이름이 정해지는 과정은 다음과같습니다
태풍의 영향권에 있는 국가들(한국, 일본, 대만 등) 이 각자 10개씩 이름을 제출합니다(나비, 매미, 곤파스 등등). 그 10개를 각각 1번, 2번, ... ,10번이라고 칩시다.
그러면 그해 첫번째 온 태풍부터 국가순서에 맞춰서 예를들어 한국 일본 대만 순이라고 하면(실제로는 이 세 국가보다 더 많습니다) 1호태풍은 한국 1번, 2호태풍은 일본 1번, 이런식으로 이름이 붙습니다.
이때 태풍 매미 같이 큰 피해를 일으킨 태풍은 태풍이름명단에서 제외되고, 그 자리를 다른 이름이 대체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