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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려운 사람
졸려운 사람24.03.26

한 2 주 전부터 전립선 비대증때문에 잔뇨감이 들었고 프로스카를 복용했습니다

나이
53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프로스카
기저질환
전깁선 비대증

제목에서 언급한대로 전립선 비대증 증상인 잔뇨감때문에 고생하다 원래는 탈모 때문에 갖고 있던 프로스카를 한알 (5미리) 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복용한지 3일이 지나니 정말 증세가 호전되었습니다

너무 편하고 좋은데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이 약은 증상을 호전하는거지 치료가 되는게 아니라고 하는데 맞나요?

그러면서 이 약은 계속 복용해야 하고 끊으면 다시 재발된다고 하는데 맞나요?

프로스카를 계속 복용할 생각을 하니 좀 심적으로 부담이 되서요

물론 수술도 생각을 하고 있지만 현재 제가 해외 거주 중이라 이것도 쉽지가 않습니다

만약 프로스카를 2~3일 한번씩 복용해도 괜찮은지 여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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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약을 복용시 체내에서 대사가 일어나며 효과가 발휘되고 일정시간이 지나면 효과가 사라지므로 권장용법에 맞춰 약을 복용해야 적정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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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프로스카(성분명: 피나스테리드)는 전립선 비대증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로, 전립선 비대를 유발하는 남성호르몬(DHT)의 생성을 억제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이 약은 증상을 완화시키지만 근본적인 치료제는 아닙니다.

    프로스카를 복용하는 동안에는 증상이 호전되지만, 복용을 중단하면 다시 증상이 재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속적인 증상 조절을 위해서는 꾸준한 복용이 필요합니다.

    다만 2-3일에 한 번씩 복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프로스카는 매일 일정한 용량을 복용해야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불규칙한 복용은 약물 농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어려워 증상 조절에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수술적 치료(경요도 전립선 절제술 등)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수술은 전립선 비대증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 개인의 건강 상태와 선호도에 따라 결정할 문제입니다.

    해외 거주 중이라 수술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면, 규칙적인 약물 복용과 함께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현지 의료진과 상의를 통해 적절한 관리 방안을 모색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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