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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편추방제 > 고대 그리스 민주정 시대에 위험인물을 전 시민에 의한 비밀투표로 10년간 국외로 추방한 제도 입니다.
고대 그리스 민주정 시대에 아테네에서 매년 1회 시민투표를 통해 민주제를 위협할 위험인물을 선정하고, 10년간 국외로 추방하던 제도를 일컫습니다.
고대 그리스의 지도나 클레이테네스가 창안하여 기원전 478년 처음으로 실시 되었습니다.
실시방법은 정치적 영향력이 커서 참주(스스로 왕이라고 참칭하는 군주, 고대 그리스의 폴리스에서 합법적으로 독재권을 확립한 지배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여겨지는 인물의 이름을 시민이 참가하는 민회에서 도기의 파편이나 오스트러콘(조개껍질)에 적어 넣은 뒤 6000표가 넘는 인물을 추방하는 것 입니다, 그러나 추방은 당사자의 명예나 시민권, 재산권과는 상관없이 시효 기간만 지나면 귀국할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