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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0.09.03

영화나 드라마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할때에

보통 영화나 드라마등에서 자신이 가지고있는 고민이나 자신의 짝사랑 등 자신의 이야기를 할때에 "이건 내친구의 이야기 혹은 아는사람 이야기인데"라면서 이야기를 하는데요. 자신의 이야기라고 하지 않고 내친구의 혹은 내가 아는사람 이야기라고 하는 것에 대한건 어떤 심리나 생각인지 궁금합니다. 단순히 영화나 드라마속 허구에서만 있는 일인지실제로도 이렇게 이야기 하는 경우가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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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덕망있는호랑나비66
    덕망있는호랑나비6620.09.03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백종화 코치 심리분석 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비슷한 상황을 많이 경험하시는 것 같네요.

    보통 그런 이야기는 좋은 이야기는 아닐 수 있습니다.

    주변인들이 이렇게 자신의 이야기임을 노출하지 않고, OOO의 이야기 인데 ~ 라며 대화를 이어가는 이유는 크게 2가지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자신의 약점을 노출하고 싶지 않다.

    2.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의 의견을 듣고 싶다.

    입니다.

    약점을 노출하게 된다면 어쩌면 자신의 평판 등에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거라는 심리가 깔려 있다고 생각하고요.

    하지만, 지금 이 상황에 대해 객관적으로 누군가의 의견을 듣고 싶기 때문에 이런 표현을 하지는 않을까요?

    저는 이거 너 이야기지? 라고 되묻기 보다는

    그의 마음을 충분히 공감해 주면서, 장점과 단점을 함께 이야기 해주면서 대화를 이끌어 가시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