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의 연체율 상승추세가 괜찮을 까요?
최근 은행 및 여전사, 저축은행 등의 연체율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상승추세가 지속되더라도. 금융기관의 자산건전성은 괜찮을 까요?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연체율의 증가는 차입자가 대출금을 상환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음을 의미하므로 금융기관의 자산건전성에 우려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금융 기관의 전반적인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은 증가 규모와 기간, 기관의 위험 관리 관행 및 자본 적정성에 따라 달라집니다.
금융 기관은 대출 포트폴리오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대출 기준을 조정하고 대손충당금을 늘리는 등 신용 위험을 관리하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은행 재직 중으로 해당 질문에 대해서 답변 드리도록 할게요
제가 재직 중인 은행에서도 현재 연체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작년 한해 대출로 연명하였던 기업들 또한 연체를 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연체율이 증가하게 되면 해당은행이나 금융기관들은 '충당금'을 적립해야 하며, 자본금이 적은 기관들은 돌아오는 채권인 '예금'지급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 연체의 대부분은 저신용자를 기준으로 발생하고 있다 보니 기존에 이 저신용자분들에 대한 충당금을 미리 적립해두었던 기관들은 자산건전성에 이미 상당 부분을 해당 충당금으로 설정하여 대응을 하고 있으나 저신용자분들이 많이 몰려있는 저축은행이나 캐피탈의 경우에는 심각한 부실화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지금은 가급적 연체율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 캐피탈, 저축은행에 대한 예금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이러한 연체율 등이
각 금융기관별로 높아진다면 금융기관 등이
연쇄적으로 도산할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연체율의 상승은 걱정되는 수준은 맞습니다.
하지만 장기간 은행에서 신규대출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연체율이 급격하게
오르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금융기관은 가계부채 부실로 건정성이 악화된다기 보다는 대부분 pf대출등 사이즈가 큰 대출로 인한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더욱 많습니다.
하지만 정부에서 이를 보조해주고 챙기기 때문에 자산건전성이 붕괴되는 일은 일어나기 어려워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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