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타성 구내염은 주로 둥글거나 타원형의 궤양 모양으로 흰색이나 노란색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은 1-2주 사이에 흔적없이 사라지며 병변이 클 경우 회복에 수주가 걸릴 수 있으며 흔적을 남길 수 있습니다.
아프타성 구내염은 여러 원인 중 비타민 부족과 연관되는 경우도 있어 충분히 비타민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구강 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너무 시거나 매운 음식이 이전 해당 증상을 일으켰다면 이 역시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식사시 말을 하는 것은 빰을 깨물 수 있으므로 가급적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알보칠은 해당부위 손상된 세포를 파괴하여 피부 재생을 촉진 시키는 원리로 알려져 있습니다.
질문자님께서 이야기 하시는 증상은 아프타 구내염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특별히 몸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며 몸의 컨디션 및 면역력이 저하될 경우 자연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증상입니다. 따로 약물 복용이 필요한 것은 아니며 컨디션을 잘 관리하면서 회복하면 자연스럽게 좋아지겠습니다. 스테로이드 사용이 회복을 촉진할 수 있지만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며, 알보칠도 사용할 수 있으나 질병의 경과를 크게 바꾸지는 못한다고 합니다.
구내염의 경우 입안에 생기는 모든 염증질환을 통틀어서 얘기하지만 보통은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염을 얘기합니다. 흔히들 입안이 헐었다고 얘기를 하기도 하죠. 입안이 헐면서 통증이 나타나고, 수일간 지속되다가 자연호전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대부분 치료가 필요 없습니다. 하지만 간혹 구내염의 원인 중 베체트 병이나 크론병 같은 염증성 질환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만성적으로 여러개가 생기는 사람은 진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