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사회에서는 순장은 왜 했나요?
고대 중국에서는 군주가 죽으면 거대 무덤을 만들고 수많은 사람들도 같이 매장했다고 하는데, 고대 사회에서는 정복민을 노예로 삼을 정도로 노동력이 중시되었는데, 왜 순장을 했나요?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장례를 치를 때 시중들던 사람을 함께 묻는 풍습입니다.
지배층에 속한 사람이 죽었을 때, 평소 그의 시중을 들던 사람을 함께 묻는 풍습이다. 죽은 이가 계속 편안하게 생활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풍습인데, 사람의 목숨을 빼앗는 일에 대한 윤리적인 문제점이 지적되어 고대 이후에는 대부분 사라졌다.
[네이버 지식백과] 순장 - 장례를 치를 때 시중들던 사람을 함께 묻는 풍습 (한국사 사전 2 - 역사 사건·문화와 사상, 2015. 2. 10., 김한종, 이성호, 문여경, 송인영, 이희근, 최혜경, 이승수)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죽음 이후에도 현세의 삶이 계속 이어진다는 믿음으로, 신분에 따른 계층의 차이가 생긴 후 권력을 가진 이들은 죽음 이후에도 자신의 권력이 계속되기를 원했으며 죽음 이후에도 현세의 삶이 재현된다는 믿음에, 현세에서 부리던 시종들이 죽음 이후에도 자신을 봉양하기 위해 필요하다는 생각이 더해져 등장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순장이란 죽은 지도자가 사후에도 그 지위를 누리며 살기를 기원하며 다른 사람을 같이 묻는 것을 말한다고 합니다. 고대 부여에서나 신라 시대에도 보여 지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순장의 이유는 조상들은 죽은 후에도 사후 세계가 있다고 믿었기에 순장을 하게 된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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