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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야촌부100
산야촌부10023.02.28

엄지발가락이 찌르듯 아픈데 왜 그런거죠?

나이
54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없어요
기저질환
없어요

최근에 그런데요.

평소는 괜찮은데 꿇어앉을때 왼쪽 엄지발가락등쪽부위가 바늘로 찌르듯 통증이 오네요.


건설현장에서 일하다보니 팔다리가 피곤하긴 합니다만 발가락이 아픈건 처음이라서요.


아시는 분께 문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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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꿇어 앉는다면 발등이 눌리는 상황이 아닐까 싶습니다. 자극에 의한 통증이 생길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자극이 없을 때 괜찮다면 특별한 문제는 없을 겁니다만, X-ray정도는 확인해 보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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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우선은 발가락 관절에 큰 힘이 가해지거나 지속적으로 자극이 가해지면서 관절염, 주변 인대나 힘줄의 염증으로 상기 증상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또한 통풍으로 인하여 발가락 관절 통증이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휴식 및 소염진통제를 복용하고 급성기에는 냉찜질을 하면서 경과를 보시면 되겠습니다.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정형외과에서 진료를 보시고 약물 치료, 물리 치료, 주사 치료 등을 시행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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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씀하시는 꿇어 앉을 때 왼쪽 엄지발가락등쪽부위가 바늘로 찌르듯 통증이 오는 증상만으로는 비특이적인 증상이며 구체적으로 어떠한 문제가 있는 것인지 알 방법은 없습니다. 관련하여서는 발가락 부위의 인대나 신경 등 문제의 가능성을 염두해두고 정밀 검사를 통해서 파악해보아야 감별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정형외과적으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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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통풍은 요산이라는 물질이 몸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과도하게 축적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엄지 발가락이나 발목, 무릎등에 통증, 열감, 부종을 동반하는 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정도가 심할 경우에는 발열과 오한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현재 증상은 통풍의 가능성을 감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통풍 발작이 있을 경우에는 진통소염제, 스테로이드, 두가지 약제가 선호되지 않을 경우 콜킨을 사용할 수 있으며 저용량으로 통풍발작을 예방하는 용법으로 쓰는 경우 약물을 지속적으로 쓸 수 있습니다. 처음 통풍을 진단 받았다면 식생활 습관 개선등을 통해 요산을 낮출수도 있으므로 내원하시어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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