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혈당이 400가까이 나옵니다. 인슐린주사 맞아야 하나요?
엄마가 수십년 째 당뇨로 병원을 다니고 계세요. 그런데 최근 한 달 정도 동안 공복혈당이 400가까이 나옵니다. 이번에 많이 놀라셔서 너무 불안해 하세요 현재까지는 약만 드셔왔는데 인슐린주사 맞아야 하나요? 인슐린주사는 한 번 맞기 시작하면 평생 맞아야 되나요? 아니면 나중에 수치가 잡히면 안 맞아도 되나요?
경구 당부하 검사에서 140~199, 공복혈당이 100~125, 당화혈색소가 5.7 이상인 경우 내당능장애(당뇨전단계)로 볼 수 있습니다.
이보다 수치가 높다면 당뇨로 진단이 되며
특히 공복혈당이 400이라면 전혀 조절이 안되고 있는 수치로 인슐린등 응급처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1형당뇨가 아니라면 평생 인슐린을 맞아야 하는 것은 아니고 약등으로 조절이 된다면 먹는 약으로 치료를 해볼 수 있겠습니다만
현재 상황에서는 우선 인슐린 치료가 필요해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현재 공복 혈당이 400에 가깝다면 단기간 인슐린 주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절이 잘 된다면 다시 경구약제로 돌아가는 경우도 많으므로 빨리 내분비 내과에 내원하여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당뇨환자는 혈당조절을 잘해주어야 합니다. 규칙적으로 식전혈당을 체크해서 약의 용량이나 종류를 적절히 바꾸는 것도 중요합니다.
혈당조절이 결국 안된다면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합니다. 혈당체크 잘하시고 해당병원 주기적으로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약물 복용으로 원활하게 혈당이 조절되지 않고 공복 혈당이 400 정도로 높게 나온다면 인슐린 주사를 고려해보아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현재 복용 중인 약물이 어떤 종류인지는 모르겠으나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 후 약물의 종류를 바꾸거나 용량을 증량해볼 수도 있고 선택지가 마땅히 없다면 인슐린 투약을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보통 인슐린은 한 번 맞으면 평생 맞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안녕하세요.
현재의 나이에서는 더 이상 경구용 혈당 강하제로는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를 증가 시키는 데
한계가 명확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때에는 인슐린 주사를 맞는 것이 필요하며 실제로도 인슐린
주사가 당뇨 치료에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입니다. 우리는 먹는 약만이 가장 안전하고 편하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로 당뇨 치료의 근본이며 합병증을 줄이는 것은 인슐린 치료가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어머니가 당뇨 때문에 고생이시군요.
공복혈당이 400까지 올라가서 조절이 안된다면 꼭 약물과 인슐린으로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내분비 내과에 방문하셔서 치료계획을 잡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당뇨는 방치하면 더욱 큰 고통을 가져옵니다. 그 전에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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