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2~3주전부터 당뇨초기판정을 받으시고 당뇨약을 먹고계시는데 저번주에 아침공복혈당을 쟀을때에는 200언저리였는데 오늘아침에 공복혈당을 재니까 400쯤 나오시더라구요 어머니가 식단조절을 안하셔서 이렇게 된걸까요? 아니면 약을 다시 받아야 할까요? 이러한 경우에는 어떤조치를 하는 게 나을까요 어머니께서는 토요일에 다시병원한번 가보신다고 하시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당뇨 초기에는 식단 조절과 운동만으로도 혈당을 조절할 수 있지만, 혈당이 400 이상으로 높아졌다면 식단 조절과 운동만으로는 혈당을 조절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어머니께서는 당뇨약을 다시 받아서 복용하셔야 합니다. 또한, 당뇨 초기에는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어머니께서는 혈당을 자주 측정하여 혈당이 정상 범위 내에 유지되는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토요일에 병원에 가실 때에는 혈당 측정 결과지를 꼭 가져가셔서 의사 선생님과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공복혈당이 400이라면 매우 높게 나온 것입니다. 약물 복용을 하고 있음에도 해당 수치가 나왔다면 약물 조절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식단 조절을 제대로 하지 못하신 것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일단 약 조절 여부를 판단 받으시기 위해서 재차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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