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조선시대에도 튀기는 음식이 있었나요?
파전이나 기타 전 종류를 생각하면 조선시대에서도 얼마든지 튀김요리를 만들었을 것 같은 데요. 하지만 튀김가루 같은 식재료는 없을 것 같아서요. 조선시대에는 과연 튀김요리가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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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의 가장 유명한 튀김요리는 부각입니다.
각종 해조류나 채소에 찹쌀풀을 발라 말려 튀겨 먹는 부각은 몇 안 되는 한국의 전통 튀김 요리일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진광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 들어서야 다양한 파전과 생선 튀김 지금 제사상에 올라가는 그런 튀김류가 성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도 튀김 요리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튀김가루와 같은 식재료는 없었기 때문에, 다른 재료를 이용하여 튀김 요리를 만들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주로 부침으로 불리는 방법으로 음식을 조리하였습니다. 부침은 밀가루와 물, 계란 등을 섞어 만든 반죽에 고기, 채소, 해산물 등을 넣고 기름에 지져서 튀기는 방식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부침에 사용되는 밀가루는 현재의 밀가루와는 다르게 고구마, 곡식, 콩 등을 갈아서 만든 것이었습니다.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튀김 요리로는 파전, 김치전, 호박전, 새우튀김, 돼지고기 튀김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요리들은 밀가루 대신 쌀가루나 고구마 가루 등을 사용하여 만들어졌습니다. 특히, 파전은 지금까지도 많이 먹히는 대표적인 조선시대의 튀김 요리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