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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germaan
rogermaan23.06.12

박정희 대통령의 영부인인 육영수 여사는 왜 피살 된 것입니까

박정희 대통령의 영부인인 육영수 여사는 타살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한 나라의 권력자인 대통령을 피살 하면 이해 가 가는데 그 부인인 영부인을 굳이 살새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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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6.12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74년 8월 15일 박정희 대통령 암살 미수 사건이자

    육영수 여사 피살 사건입니다.

    범인 재일교포 문세광이 박정희 대통령을 겨냥해 권총을 발사했으며

    이 과정에서 영부인 육영수 여사와 성동여자실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 장봉화 양이 사망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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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4번째 탄은 박정희가 연대 뒤로 몸을 숨겨 보이지 않자 오른쪽에 있던 육영수 여사를 잘못 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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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육영수 여사 저격 사건은 1974년 8월15일 서울 장충동 국립중앙극장에서 진행된 제29회 광복절 기념식에서 대통령 박정희가 경축사를 하던 도중에 청중석에 있던 재일 한국인 문세광이 쏜 총에 의해 육영수여사가 맞아 사망한 사건을 말하는데 당시 문세광의 본래 목적은 대통령을 암살하는 것이었으나 실수로 옆에 있던 육영수 여사가 맞아서 사망 한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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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diesi 님 안녕하세요.

    박정희 대통령의 부인인 육영수 여사가 왜 피살되었는지에 대한 질문으로 이해했습니다.

    육영수 여사는 1974년 8월 15일, 광복절의 기념식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의 침투요원에 의해 발사된 총알에 맞아 사망하였습니다. 이 사건은 명칭으로 '8·15 광복절 의장폭행 사건'이라 불립니다. 피살 당한 이유는 그 날의 목표가 박정희 대통령이었으나 실패하여 부인인 육영수 여사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원래 목표인 박정희 대통령을 암살하려 했던 것이지만, 오히려 영부인이 피해를 입게 된 것이죠.

    이것은 대통령을 암살하려는 음모가 실패하면서 오히려 그의 부인이 피해자가 된 비극적인 사건이었습니다. 이 사건은 당시의 한반도의 국제정치 상황과 냉전 체제, 그리고 남북한의 대립 관계 등 복잡한 요인들이 얽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적인 정보에 따르면, 육영수 여사의 피살은 1974년 8월 15일, 서울 장충동 국립중앙극장에서 진행된 제29회 광복절 기념식에서 발생했습니다. 대통령 박정희가 경축사를 하던 도중에 청중석에 있던 재일 한국인 문세광이 쏜 총에 의해 영부인 육영수 여사가 맞아 사망한 사건입니다. 문세광의 본래 목적은 대통령을 암살하는 것이었으나 박정희가 방탄 연설대 아래로 몸을 피하여 이는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총탄을 머리에 맞은 육영수 여사는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진 후 뇌수술을 받았으나 이날 오후 7시 경 향년 48세로 사망했습니다​1​.

    범인 문세광은 현장에서 체포된 후 중앙정보부로 압송되어 조사를 받았습니다. 수사 결과, 문세광은 위조 여권을 이용하여 밀입국하였으며 일본의 한 파출소에서 탈취한 권총을 범행에 사용했고, 일본인 공범이 있었다는 것 등이 밝혀졌습니다. 이로 인해 한국 정부는 일본에 강력히 항의 했으며 양국관계는 급속히 경색되었습니다​

    이러한 사건은 당시의 국제정치 상황, 그리고 남북한의 복잡한 대립 관계를 고려할 때 이해가 됩니다. 그러나 이는 아무래도 피해자인 육영수 여사에게는 비극적인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이런 정보들이 Podiesi 님의 질문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물어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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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순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란 문세광. 조총련을 통해서 공작금을 받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발표되었지만, 일본 경찰은 그렇게 보지 않았습니다. 일본에서 공산주의 과격 단체에 들어가긴 했으나, 주변인들은 그 정도 깊은 사상이 있는 인물도 아니었다고 증언합니다.

    그는 생각보다 행동을 먼저 하는 성격이었다고 전해집니다. 발표에 의하면, 1년 전 있었던 김대중 납치사건을 보고 박 정권이 독재라고 생각하여, 테러를 하겠다는 편지를 썼었다고 합니다. 이 일로 중앙정보부가 그를 1년이나 감시했었는데, 어찌 된 일인지 행사장에 검문 없이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오히려 문세광을 사주한 인물은 Y라는 의문의 남자였다는 추적 보도가 있었습니다. 문세광에게 거금의 생활비를 대던 그는 육영수 시해 사건이 있은 후 감쪽같이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사형 선고를 받을 때까지 문세광은 절대 사형당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사형이 있던 날, 그는 울면서 속았다는 마지막 말을 남겼습니다. 그 엄청난 일을 벌이고도 사형을 예상하지 않았다는 것은 큰 미스터리로 남습니다. 그래서 그가 누군가의 말을 믿고 쇼를 하는 걸로 속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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