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의 효율성을 올리는 새로운 기술이 있나요?
흔히 블록체인은 효율성을 버리고 자율성을 얻는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새로운 블록이 추가될 때마다 모든 블록을 확인하는 철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빠른 거래가 필요한 분야에 적합하지 않고
체인형태로 블록삽입이 직렬방식이라 기존의 병렬방식인 데이터베이스보다 느리다고 하던데
기존 블록체인의 효율성을 올리는 신기술이 개발중인가요?
개발중이라면 대표적으로 어떤 신기술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대표적으로 이더리움이 적용하려고 하는 샤딩기법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샤딩이라는 개념은 신기술 개념은 아니지만 블록체인에서 샤딩기술을 도입하여 전체 네트워크를 분할한 뒤 트랜잭션을 영역별로 저장하고 이를 병렬적으로 처리하여 블록체인이 확장성을 부여하는 방식입니다. 쉽게 설명하면 데이터를 샤드라는 단위로 나눠서 저장 및 처리하는 것이죠. 샤딩 개념의 근원은 데이터베이스 샤딩에 있습니다. 데이터베이스 샤딩이란 대용량의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 테이블을 수평 분할하여 데이터를 분산 저장하고 처리하는 것입니다.
이더리움에서의 샤딩은 메인 체인을 k개의 샤드로 분할합니다. 각 샤드는 네트워크 상의 전체 트랜잭션을 나눠서 병렬적으로 처리게 됩니다. 이는 기존에 하나의 메인 체인이 모든 트랜잭션을 순차적으로 처리하던 것과 대비되죠. 결과적으로 네트워크의 전체 처리량은 샤드의 배수만큼 향상됩니다. 예를 들어, 100개의 트랜잭션이 있을 때, 10개의 샤드 체인이 있다면 각각의 샤드 체인이 평균적으로 10개씩의 트랜잭션을 동시에 처리하게 되죠.
샤딩은 phase 1부터 6까지 단계별로 로드맵이 제안되어 있으며 현재까지도 개발이 진행되며,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Danny입니다.
현재까지 발전된 기술중에, 최적은 DPOS(위임지분증명)방식입니다.
전체 블록을 확인하지 않고, 신뢰 있는 일부 검증인들에 의해서 블록을 생성합니다.
기존 대비하여 빠른 속도와, 51%공격대비, 활용도(확장성) 등에서 장점이 많이 있습니다.
DPOS 관련 괜찮은 자료 2개 링크합니다.
DPOS에 대한 개략적인 설명
DPOS중 추천하는 합의알고리즘 : 코스모스 텐더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