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버그는 보통 붉은등우단털파리 라고 불리는 곤충인데 사람을 물지는 않지만 떼로 몰려다녀서 진짜 스트레스죠 특히 밝은 색 옷이랑 자동차 열기 빛에 잘 모여요 그래서 몇 가지만 기억해두면 훨씬 나아요 첫째 옷은 검정 흰색보다 베이지나 회색처럼 중간톤이 덜 달라붙어요 둘째 향수나 달콤한 향 바디제품은 최대한 피하는 게 좋아요 셋째 외출 전에 현관 주변에 물을 한번 뿌려두면 잠깐 덜 모여요 넷째 집 창문 방충망에 물과 식초를 8대2 정도로 희석해서 가볍게 뿌려두면 달라붙는 게 줄어요 다섯째 차량은 주행 후 바로 물세차 해주는 게 좋아요 오래 두면 자국 남아요 그리고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되는 게 러브버그는 보통 2주에서 한 달 사이에 개체 수가 확 줄어요 잠깐 지나가는 시즌성이라 버티는 게 제일 현실적인 방법이기도 해요 그래도 외출 무서울 정도면 마스크랑 모자 챙기고 눈 보호하는 안경 쓰면 심리적으로도 훨씬 덜 불안해요 조금만 지나면 금방 사라지니까 너무 겁먹지 마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