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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어난양241
빼어난양24123.11.04

서구권에선 왜 주로 안주없이 술만 마시는걸까요?

서구권에선 주로 술을 먹을때 특별히 안주없이 술만 마시는 경우를 많이 보는데요.

즉 술을 음료나 물 마시듯이 편하게 마시는 문화가 있는데 왜 서구권에선 이런형태로 먹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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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서양에서는 술을 마실 때 특별한 안주 없이 술만 마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술을 일종의 음료로 인식하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서양에서는 안주 없이 술만 마시는 경우가 많지만, 모든 서양 국가에서 그런 것은 아닙니다. 나라마다 식습관과 문화가 다르기 때문에 일부 국가에서는 안주를 함께 먹는 경우도 많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동서양의 술은 태생부터 그 용도가 달랐는데, 서양의 경우 석회수는 유럽 대부분의 고민으로, 석회질이 가득한 물을 그냥 마실수 없어 맥주가 만들어졌고, 맥주는 이뇨작용으로 인해 석회질이 몸 안에서 쉽게 배출될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맥주가 서민의 음료라면 포도주는 귀족의 음료로, 와인은 순수하게 포도로만 발효시켜 만든 술로 석회질이 들어갈 여지가 없었습니다.

    포도주는 벽돌처럼 딱딱한 빵을 부드럽게 적셔 먹기위한 용도였고, 이렇듯 맥주와 포도주는 물의 대용품이니 안주가 필요 없었습니다.

    또, 페스트가 퍼지면서 페스트에 대한 아무 치료제가 없던 이때 알콜이 병균으로 부터 보호해준다는 소문이 돌며 증류주가 유럽 전체에 본격 유행하기 시작합니다.

    전염병 특성 상 모임을 회피했으므로 증류주 역시 혼자 조용히 즐기는 술이되며, 혼자 독한 술을 아무데서나 한두잔이면 되었으므로 안주가 따로 필요없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서양 특히 유럽에서는 물에 석회질이 섞여있어 그냥 마시기 어려워 맥주로 만들어 마시기에 이뇨작용으로 몸 안의 석회질 배출에 도움도 되는 음료 이고 귀족 음료수인 포도주는 순수 과일 발효주로 석회질이 들어갈 수가 없고 맥주와 포도주는 물의 대용품이니 안주와 함께 마실 이유가 없는 것 입니다. 맥주나 포도주가 아닌 독한 증류주는 한두 잔이면 되기에 안주가 필요 없게 되고 이후 개인 취향에 따라 알코올 도수와 향을 선택해 마시는 기호 식품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안주가 없기에 유럽의 펍에서는 술잔을 들고 돌아다니며 술을 마시는 문화가 형성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