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에도 지금처럼 깡패가 있었나요?
조선시대에도 지금의 깡패들처럼 일정한 구역을 자신의 영역이라고 주장하면서 보호세 명목으로 돈을 뜯어가는 깡패들이 있었나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네 있었습니다.
검계(劍契)는 조선시대의 범죄 조직으로 어느정도 오래됐는지 유래는 알 수 없으나 숙종 시기 이후로 기록이 발견됩니다. 막장도로 따지면 현대의 조직폭력배나, 마피아 이상가는 묻지마 범죄 집단이었습니다. 서얼이나 중인 등 출세가 불가능한 사람들이 구성원으로, 원래 장례를 위한 향도계(香徒契)에서 변형되었다고 하며 항상 검을 차고 다니는 집단이라 검계라 불렸고 홍동계, 살략계라고도 불렸다고합니다.
안녕하세요. 조사를 해본 결과 조선시대에도 지금의 깡패들처럼 일정한 구역을 자신의 영역이라고 주장하면서 보호세 명목으로 돈을 뜯어가는 깡패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검계라고 불렸습니다.
검계는 조선 후기에 특히 성행했는데, 이들은 칼을 차고 다니며, 도박장, 기생집, 술집 등에서 이권을 두고 싸움질을 일삼았습니다. 또한, 이들은 백성들을 상대로 보호세를 뜯어내거나, 강도질을 하는 등 사회의 골칫거리였습니다.
검계는 조선 정부의 단속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조선 정부의 치안력이 약했다.
검계는 지역 유지들과 결탁하여, 정부의 단속을 피해갔다.
검계는 백성들의 불만을 이용하여, 자신들의 세력을 키웠다.
조선 후기에는 검계의 활동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자, 정부는 검계의 단속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 결과, 검계의 활동은 점차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검계는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현대의 깡패로 이어진 것으로 추측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추천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무뢰배는 무외한의 무리를 의미합니다.
무뢰한은 성품이 막되어 예의와 염치를 모르며 일정한 소속이나 직업이 없이 불량한 짓을 하며 돌아다니는 사람을 말합니다.
이런 무뢰배들 중 왈자라고 하면서 군사조직에 가까운 조직과 규울을 갖췄던 검계는 기방을 경영하던 기둥서방, 포주 쯤 되는 인물들입니다.
안녕하세요. 강경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깡패.불한당.건달 백수 어디에나 있지 않았을까요? ㅋㅋ
힘있는놈이 약한사람을 약탈하는거.... 인간의 본성이라고 생각됩니다.
그 역사가 되풀이되어 오늘날에도 이어지는것으로 압니다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