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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한오솔개293
거창한오솔개29321.03.28

언니와 이대로 같이 일하는게 맞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언니의 권유로 약 4년전에 함께 쇼핑몰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그전에도 싸우긴했지만 같이 일하다보니 정말 많이 싸우게 되었습니다.

거의 언니가 저를 혼내는 식이었고 제가 잘못한 경우도 있지만 기분이 상한다는 이유로 혼나고 물건을 던지고 욕하고 몇시간동안 저를 잡아두고 잔소리하고 저를 두고 그냥 가버리고 사과를하라고 계속 그러고.. 처음엔 언니니까 원하는대로 다 해줬는데 그게 이제 지쳐가고 그러다보니 저도 언니처럼 화가 많고 짜증이 많은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전에는 진짜 언니가 화만 내면 심장이 쿵쾅거리고 어지러워서 세상이 도는 느낌이 들고 피부염도 생기고 그랬습니다.

이젠 더이상 참지 못하게 되었고 요즘엔 언니보다 제가 더 많이 화내고 짜증을 내는 사람이 되었구요

이제와서 언니는 좀 괜찮아지고.. 오히려 저보고 왜그러냐고 왜이렇게 변햇냐고 자기는 이제 안그러니 이러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고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도 싸울거같은 상황이되면 표정이 굳어있고 일할때는 불편해서 편하게 있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언니는 일도 자기가 원하는 스타일대로만 하고 자기 스케쥴에 맞췃 하다보니 저는 그냥 언니를 위해 일하는 사람인 거 같아 지치고 같이 일하는게 맞나 생각이 들때가 많습니다.. 얼마전에는 갑자기 출근하는 시간에 힘들다고 한달을 쉬겟다고 하더니 쉬었습니다.. 이런식으로 좀 막무가내일때 언니를 믿고 같이 일하는게 맞나 싶습니다. 제가 이제 곧 서른인데 저는 제 사업자도 없고 경력도 없고 프리로 일하고 있어서 아무것도 가진게 없는 기분도 드네요.. 언니는 결혼도 해서 결혼생활이 우선되는 것도 있고 그런 모습 볼때마다 나중에 애라도 생기면 일은 뒷전이 될 것 같아 제 미래가 더 불안하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이런말을 언니한테 못하는건 제 의도를 또 왜곡해서 받아들이고 화만낼 거 같아서 두려워서 못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힘들어지고 나서 돈도 많이 못버니 더 힘들구요..

가족이다 보니 해결을 해야하는데.. 먼 미래를 생각하면 같이 일하는게 맞나 생각도들고 제가 그만하겠다고 하면 분명히 화낼 거 같고 또 막상 당장 조금이라도 있는 수입이 사라지면 막막하니 걱정이 너무 많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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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언니분과 대화를 나눠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대로라면 사업은 사업대로

    사이는 사이대로 좋지 않아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대화가 필여할 것 갗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