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지하철을 타다가 보면, 차량 내부에 있는 불을 갑자기 끈 뒤에 다시 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불을 껐다가 키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조용한문어80입니다.
직류 교류구간을 지날 때 양구간을 구분하기 위해 전기가 통하지 않는 구간이 필요하게 됩니다.
이 구간을 지날 때는 전기를 공급 받을 수 없습니다.
이 때 실내 전등에 공급되는 전기 역시 공급 받지 못하여 자체 배터리를 이용하게 되는데요.
이 때문에 실내 전등 중 일부만이 켜지게 됩니다.
질문자님이 타셨던 지하철 칸은 불이 켜지지 않았던 것입니다.
다른 지하철 칸에는 켜진 구간도 있었을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관대한쿠스쿠스64입니다.
우리나라 지하철은 직류 전원과 교류 전원 2가지 유형을 사용합니다.
직류와 교류를 둘다 쓰는 전동차를 사용해서 직류, 교류로 변경할 때 몇초간 전동차의 전원을 모두 끈 후에 변경이 가능해서 전원이 중간에 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