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집에 사람만 들어오면 소변을 지려요
저희가 입수 한지는 21년 3월 9일입니다.
그런데 애견샵에서 4개월 된 강아지를 데리고 왔는데 배 변훈 현을 가르 쳤는데도 자기를 놓고 외출한다거나 그러면 아무 데나 싸고 배변판에 소변을 보자 하면 하긴 해요.. 제가 바쁘다 보니 산책을 잘 못해요 가끔 하는 편이고요.. 또 봤던 사람이나 새로운 사람을 보면 저희 강아지를 만지면 소변을 지림 현상을 해요.. 지리는 게 너무 심해서 저희도 한 번씩 만지면 지리니까 만 지지를 못하고 시간이 좀 지나야 만질 수 있어요.. 배변훈련으로 저희가 너무 힘들어하는 상태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ㅜㅜ 또 생리를 안 해요 아직까지.. 새끼 한번 임신하고 저희가 중성화 수술하려는데 생리를 안 해서 아직 까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고민이 많습니다ㅜ 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정상적인 강아지가 집에서 변이나 오줌을 싸는것 자체가 사실은 비정상입니다.
개과 동물에게 있어 집은 가족과 함께 사는 동굴이자 은신처입니다.
이런 집안에서 변을 보는것은 가족들을 병들게 하는 패륜이고
집에서 냄새가 나게 하여 잠재적 적에게 가족의 위치를 노출시키는 매국행위로 생각합니다.
때문에 강아지가 영리할수록, 가족을 사랑할 수록 집에서 변을 싸지 않고 야외에서만 하려고 하죠.
이런 상태에서는 방광과 결장에 항상 변과 오줌이 가득차있는 상태이니 조그마한 자극이나 흥분에도 힘이 풀리면 변이나 오줌을 흘릴 수 밖에 없지요
그렇기 때문에 반려견 산책 최소 기준만 충족시켜 주시면 모든 문제가 해결됩니다.
반려견의 최소 횟수기준은 아침 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씩입니다.
그래봐야 고작 하루 20분이니 이 기준은 충족시키시기 바랍니다. 더 잦으면 더 좋구요.
사람이든 동물이든 환경이 열악하면 자신의 생존을 우선시 하기 때문에 번식을 위한 몸의 작용이 자연히 감소하게 됩니다.
우선 산책부터 매일 잘 시키셔서 환경개선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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