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이 기침하면 한국은 감기에 걸린다'라는 말의 의미는 한국 경제의 대미(對美)의존도가 높으니 미국 경제의 사소한 문제도 한국에 큰 충격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꽤 오래된 말인데, 아직까지도 어느정도는 유효합니다. 예를들어 밤 사이 미국 증시의 등락에 다음날 한국 주식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금융시장이 어느정도 탄탄해졌기 때문에 최근에는 모두 맞는말이라고 볼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경제대국이며, 우리나라에 정치 외교 경제적으로 모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경제의 상황은 항상 염두에두고 활동을 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