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선홍색 혈흔이 묻은 설사는 치명적인 장염 보다는 하부 소화기나 직장부가 설사로 인해 살짝 찢어지면서 피가 살짝 섞어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나이가 4살 이하로 어린 강아지라면 하루 이틀 사료량을 절반 정도로 줄이고, 물을 잘 급수하면 절로 좋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만, 해당 증상이 자꾸 재발하거나, 혹은 변에서 고약한 냄새가 나면서 짜장면 같이 검은색 변으로 바뀌는 듯 하면 이때는 자연치료가 되기 어려우므로 동물병원에 꼭 내원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