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우면 땀이 나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더우면 땀이 나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더위는 느끼는 것은 어떤 과정을 통해서 느끼게 되는 지 궁금합니다. 사람의 어떤 조직이 더위를 느끼게 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체온 조절(thermoregulation)은 시상하부에 위치한 열감지장치에 의해 진행되며, 기준점(set point)에 입력된 기준 온도값에 따라 PID 제어를 통해 신체의 발열량을 증가시키거나 감소한다. 다르게 말하자면, 뇌에 차가운 피가 들어가면 몸이 뜨거워도 발열량이 계속 증가한다. 또 다르게 말하면, 저 set point를 의식적으로 조절할 수 있으면 신체온도를 임의로 조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의식적으로 절대 조작되지 않는다. 다만,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 시 제거를 위해 set point가 변경된다.
체온 조절 시 온도가 높은 경우엔 땀이 나게 하거나 대사량을 낮추고, 낮은 경우엔 대사량을 올려서 발열을 극대화한다. 우리가 추울 때 몸을 무의식적으로 덜덜덜 떨게 되는 것도 몸이 대사량을 올려 열을 내기 위한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PID 제어답게 시간이 지날수록 더 춥게 느껴지고 대사량은 더 높아진다. 실제로 아프리카에선 말라리아에는 매운 신라면을 먹고 땀을 뻘뻘 흘리면 열이 내려가 도움이 된다는 속설 때문에 신라면이 인기라고 한다.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더위를 느끼는 것은 신체의 시상하부에서 조절됩니다. 시상하부는 뇌의 중간에 위치한 작은 기관으로, 신체의 온도, 수분, 혈압 등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시상하부는 주변 온도가 높아지면 땀샘을 자극하여 땀을 흘리게 합니다. 땀은 피부 표면에 증발하면서 열을 빼앗아 가기 때문에 체온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인간은 더워지면 체온을 조절하기 위해 땀을 흘리는 등의 생리적인 반응을 일으킵니다. 이러한 반응은 더위를 감지하는 과정에서 시작됩니다.
더위를 감지하는 과정에서는 주로 피부와 뇌가 역할을 합니다. 피부는 체온과 외부 온도의 차이를 감지하고, 더위를 느끼게 됩니다. 이때 뇌는 피부에서 수신되는 신호를 분석하여 체온 조절 명령을 내리게 됩니다.
더위를 느끼게 되면 체온을 낮추기 위해 땀을 분비합니다. 땀은 피부에서 분비되어 증발하면서 열을 흡수하면서 체온을 낮추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땀이 증발하면서 열을 흡수하기 위해서는 땀이 증발할 수 있는 표면적이 커야 하므로, 인간의 피부는 큰 표면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조사를 해본 결과 사람이 더위를 느끼게 하는 조직은 피부입니다. 피부는 신체의 가장 큰 장기이며, 외부 환경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피부에는 신경과 혈관이 풍부하게 분포되어 있으며, 이 신경과 혈관은 외부 온도에 따라 신호를 보내고 피부의 온도를 조절합니다.
피부의 온도가 높아지면 신경은 뇌에 신호를 보내고, 뇌는 땀을 분비하도록 명령합니다. 땀은 피부의 표면에 증발하면서 열을 빼앗아 가서 몸을 시원하게 해줍니다.
또한, 피부의 혈관은 열을 발산하기 위해 확장됩니다. 이로 인해 피부가 붉어지고 뜨거워집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피부는 몸의 온도를 조절하고 더위를 견디게 해줍니다.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 추천 부탁드려요 ~좋은 하루 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