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경제
매끈한참고래15
매끈한참고래15
22.12.26

작은 딸래미가 내년에 수원에 있는 대학교에 다니는데..

집을 구하러 근처 원룸을 몇군데 다녀봤는데..

대부분 월세+관리비 형태로 임대료를 받더라구요..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좀 의아한게..관리비의 비중이 전체 임대비에 너무 크게 차지하더라구요

신축2년차인 오피스텔은 보증금 1천에 월세42에 관리비가 16이더라구요...

E/V가 있고, 청소해주는 아주머니가 있어서 그렇다고 하는데..아무리 그래도 관리비가 저렇게 비싼것은

문제가 있다고 보는데...이렇게 요구하는 것은 임대인 자율인가요? 법적인 문제는 없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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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22.12.26

    안녕하세요. 박어상 공인중개사입니다.

    관리비는 원래 이용자가 임차주택을 사용하는 항목에 대한 정산의 개념으로서, 관리비가 상대적으로 과하게 보입니다.

    그러나, 이것을 정액으로 책정함은 오로지 임대인의 몫이고, 임대차계약시 임차인과의 협의에 의해 수용의 개념입니다.

    그래서 무슨 법적 규정이나 가이드라인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발품을 파셔서 관리비가 적은 곳을 선택하셔야 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조장우 공인중개사입니다.

    전혀 문제가 없어보이는데요. 오피스텔의 경우 관리비가 비싼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습니다. 그만큼 관리비용이 비싼것은 해당 세대수에 비해 엘리베이터 쓰레기 시설및 주차장 관리 관리사무소 등 다양한 요인이 있고, 그만큼 오피스텔이 원룸등에 비해서 비싼것은 맞습니다.

    다만 관리비에 어떤 항목이 포함되어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아마 난방비등도 같이 들어가 있으면 당연히 비쌀 수 밖에 없습니다. 해당 세대수에 모두 나누기 때문이죠. 아마도 오피스텔이 저렴하면 모두 원룸같은 곳 보다는 신축 오피스텔에 들어가 살것입니다.

    아파트의 경우에도 대규모 아파트 보다는 소형아파트의 경우 관리비가 더 나옵니다. 오피스텔도 비슷한 관점으로 바라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요즘 부동산 값이 많이 올랐다고 하고들 합니다. 다만 그냥 올라가는것이 아닌 자재값 인건비 대출금 세금 금리 등 다양한 요인 으로 올라가 있으나 양해바랍니다.

    어디 대학교 인지는 모르겠으나 요즘 월세를 높게 받을 경우 방을 보러 안오는 경향도 있어 월세를 올리지못하는 지역도 많습니다. 금리가 올라서 부담이 심한데도 말이죠.

    게다가 우리나라의 경우 이런것 들을모두 법적인 규제로 하기에는 너무 부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