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형태만 보면 생리 중 배출된 탈락된 자궁내막 조직일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생리 시 자궁내막이 떨어지면서 혈액과 조직이 함께 배출됩니다. 출혈량이 많거나 자궁 내에서 혈액이 잠시 고였다가 한꺼번에 나오면 응고되면서 사진처럼 길고 덩어리 형태의 혈괴로 보일 수 있습니다. 색이 진한 적색 또는 검붉은 색이고 젤리처럼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다음 상황에서 비교적 흔히 나타납니다.
생리량이 많은 날(보통 1일에서 3일 사이), 오랫동안 앉아 있다가 갑자기 움직였을 때, 자궁 수축이 강할 때, 자궁내막이 두껍게 형성된 경우입니다.
다만 다음 경우라면 산부인과 진료를 권합니다.
손바닥 크기 이상의 혈괴가 반복적으로 나오는 경우, 한 시간 이내에 패드를 계속 갈 정도의 과다 출혈이 있는 경우, 심한 복통이나 어지럼이 동반되는 경우, 임신 가능성이 있는 경우(초기 유산 가능성 감별 필요).
위 조건이 없고 이번 생리에서 한두 번 나온 정도라면 대부분 정상 범위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참고 문헌: Williams Gynecology, ACOG Practice Bulletin on abnormal uterine blee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