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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사랑이에요실금나와뚝방전설
모두가사랑이에요실금나와뚝방전설23.03.22

은행이 망하면 자본주의는 붕괴되나요?

안녕하세요.

자본주의의 상징 은행

은행이 망하는 소식이 들립니다

이를 공적자금을 투입해서 살립니다

시스템이 붕괴되는 것을 막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한두개면 그런데..

이게 하나둘 늘어나면 가능할까요?

기업은 망하면 부도인데, 은행은 나라가 지켜주네요.

과연 맞는것인지고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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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은행이 망할 경우에는 자본주의 체제 전체가 붕괴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은행이 금융 시스템 내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은행의 부실 채권이나 파산 등은 금융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경제의 안정성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은행은 예금을 받아 대출 등의 금융활동을 통해 이윤을 추구하는 금융 기관으로서, 대출 채권 등으로부터 발생하는 위험을 지닙니다. 이러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은행들은 여러 가지 금융 상품을 개발하고 투자 포트폴리오를 분산시키는 등의 방법으로 위험을 분산하고 조절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금융 위기 등의 요인으로 인해 은행이 파산할 가능성은 존재합니다.

    은행의 파산은 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예금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와 중앙은행의 개입이 필요하며, 이는 일부 경우에는 세금 지출이나 채권자의 분쟁 등으로 인해 사회적 비용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금융 시장에 대한 신뢰가 저하될 가능성이 있으며, 경제적 불안정성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은행의 파산은 금융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으므로, 정부와 중앙은행은 이러한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각종 방법을 사용하여 금융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 은행이 망하게 되면 해당 은행에 돈을 맡겼던 개인이나 기업이 순식간에 파산하기 때문에 금융위기로 번질 수 있습니다.

    • 적게는 개인이지만 하나의 가정이 될 수 있고 기업 또한 여러 은행에 돈을 빌렸다면 위기가 한 번에 터지면서

      더이상 경제는 순환할 수 없는 구조에 놓일 수 있습니다.

    • 이번 SVB사태의 부도를 나라가 지켜준 것은 대부분의 자산이 미국의 국채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안전하며

      지금 당장 유동성 부족으로 파산신청을 했기 때문에, 예금 보장 등을 통해 유동성만 공급한다면 빚도 다시 갚고 정상 운용을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은행도 제1금융인지 단위금융인지 등 규모와 그 성격이 중요합니다.산업은행 및 1금융권 은행이 망하면 파장이 큽니다.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은행 시스템은 일반적인 개별 기업 이상의 사회, 경제적 영향력을 가집니다. 개인 뿐 아니라 기업들로부터 자금을 유치하고 해당 자금을 바탕으로 개인과 기업에 대출 서비스를 진행하며 일부 투자 은행은 투자활동을 활발히 하며 수익을 창출합니다.

    개별 은행의 붕괴는 개인과 기업 등 큰 영향을 끼치고 요즘처럼 글로벌 시대에는 스위스 CS투자은행 같은 대형 은행의 파산이 발생하면 과거 2007~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같은 연쇄적인 금융 시스템 붕괴를 불러와 실물 경제에게도 깊은 내상을 입히기 됩니다.

    형평성에 맞지 않으나 각국 당국이 금융기관에 대한 강력한 규제를 하고 시스템 붕괴 조짐이 보이면 빠르고 명확한 대처를 합니다. 금융기관 파산은 연쇄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일반적이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뱅킹 시스템은 자분주의의 근간을 이루고 있습니다만 금융시스템의 전면적 붕괴가 아니면 자본주의 자체가 붕되된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금융은 현재의 시스템에 치명적인 결함이 생기면 수정하여 운영할 수 밖에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은행이 도미노처럼 연쇄적으로 망하기 시작하면 금융위기, 더 심해지면 경제대공황이 올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정부에서 도미노 맨 앞 블럭을 치워버리려고 공적자금을 신속하게 투입하는 것입니다. 말씀 하신바와 같이

    은행이 연쇄적으로 망하면 기업이 부도가 나고 그러면 개인도 파산하고 국가도 어려워 지게 되는 것이 경제 원리입니다. 모든 은행과

    기업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은행은 자본주의 경제체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 중 하나입니다. 은행은 예금을 받아 대출을 하거나 투자를 하여 이자나 수익을 창출하며, 이를 통해 경제 활동의 흐름을 원활하게 유지하고, 기업들의 자금 조달을 지원합니다.

    그러나 은행들도 경제 활동의 일환으로 대출 등의 위험한 투자를 수행하기 때문에, 기업과 마찬가지로 위기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은행이 망하면 그에 따른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대부분의 국가들은 공적자금을 투입하여 은행을 살리는 것을 선택합니다.

    이러한 선택은 시스템의 붕괴를 막기 위한 선택이기도 합니다. 은행이 망하면 예금자들의 예금이 사라지고, 기업들의 자금 조달이 어려워질 뿐 아니라, 금융시장 전반에 큰 충격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에서 국가는 은행을 지원하기 위한 공적자금을 투입하게 되고, 이는 세금으로 충당됩니다. 따라서 국가는 이러한 상황이 반복적으로 발생하지 않도록, 은행의 위험관리와 감독체계를 강화해 나가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은행과 자본주의의 관계는 같은 목표가 아닐까요

    은행의 현 예대마진을 보면 이윤추구입니다

    가난한 사람에게는 이자를 많이 올리고 적은돈을 주며

    부자에게는 이자를 적게 하고 많은 돈을 빌려줍니다

    철처히 자본의 이윤추구죠

    미국실리콘밸리은행 정부에서 은행은 내버려두고 예금자의 자산을 지켜주는데

    공적비용을 쓰려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한국은 적어도 정부지분이 많아서 은행의 총수가 정부에 좌우한다고도 하죠

    은행이 망한다고 해도 자본주의에서 말하는 이윤추구와 자본의 사유는 마찬가지죠

    그렇다고 공산주의처럼 사적재산을 폐지한다라는 것은 그저 책에서나 나오는 얘기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