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접면 충치 주변 잇몸에 구멍
4월 후반에 이에 팽이버섯이 끼었었는데, 안 빠져서 결국 못빼고 다음날 아침에 잇몸이 너무 아파 잠에서 깨었습니다. 제가 자기 직전까지도 혀로 어떻게든 빼보려고 해서 그런걸까 다음날 잇몸의 사방이 붉고 피가 나더라고요. 그래도 양치 잘 해주니 다시 괜찮아졌습니다. 하지만 5월 초반 팽이버섯이 끼었던 이가 검은색으로 보여서 치과에 갔는데, 선생님께서 육안상으로는 도저히 안 보이신다고 하셔서 엑스레이를 찍었습니다. 그때 인접면 충치가 아주 약간 있으시다고 하셨는데, 양치 잘 하고 경과를 지켜보자고 하셨습니다. 평소 제가 정말 못 본 앞니 충치도 육안으로 발견하신분이 육안으로 충치가 없다고 하셨는데, 저는 그때도 검은색이 보였습니다. 아마 제가 본 검은색이 이 사이 잇몸같은데 어떻게 해야좋을까요? 문제는 잇몸이 약해져 이를 제대로 잡아주지 못해 이 사이에 틈이 조금씩 생겨 음식물이 너무 자주 끼입니다. 그리고 저번에 찍었던 엑스레이에 이 바로 옆에 이 외의 다른것이 보이더라구요. 선생님께선 이게 염증일 수도 있다고 하셨고요. 그리고 계속 잇몸 틈이 벌어지면서 잇몸에 구멍이 생겼어요. 작지만 육안상으로 딱 보여요. 상황이 이렇다 보니 충치인가 싶어 구멍 안을 급히 소독도 안 한 시침핀으로 들쑤셔보다가 피가 나기도 했고요. (방금) 저 구멍은 도대체 뭘까요? 꽤 깊게 들어갑니다. 혹시 신경을 찌르진 않았겠죠?? 지금 좀 욱신거리고 부어오르고 있는거 같은데,, 뭘 어떡해야할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사진상으로는 도저히 잘 표현되지 않아서 그림으로 첨부해보겠습니다. 옆모습(?)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지훈 치과의사입니다.
치과에서 괜찮다고 하셨으면 별 문제 없을겁니다. 너무 지나치게 신경을 쓰지 않으시는게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철진 치과의사입니다.
사진이 보이지 않네요. 신경은 잇몸안쪽에 잇는게 아니라 치아 안쪽에 잇는겁니다. 잇몸이 안좋으시다면 치과를 다니시면서 잇몸관리를 받으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