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고열, 두통, 구토, 배 아픔 증상이 있어서 큰 병원에 가서 약을 처방받고 수액을 맞았었습니다.
병원에 갔다 온 뒤, 이제는 고열, 두통, 배 아픔 증상은 완전히 사라졌지만 소화기 쪽 증상이 계속됩니다.
뭘 먹고 나면 위 쪽(명치) 부분이 아프고 이제는 많이 사라졌지만 때때로는 일상생활 중에 그냥 위에서 통증이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또한 먹은 지 체감 상 20분? 정도 지난 것 같은데 바로 화장실로 가고 싶고 변은 거의 설사라기보단 물을 싸는 기분에 색은 녹황색을 띱니다.
갈증이 지속되고요.
'소화'라는 것이 아예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입맛이 없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뭘 먹으면 바로 화장실에 가게 되고 위가 찢어지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 반복되니 먹는 게 참 힘듭니다..
병원에서 준 약을 지속해서 먹고 있지만 병원 갈 때만 해도 설사를 하지 않아 말하지 않았던 것 때문인지 약에는 지속적인 소화 기능 문제를 해결해 주진 못합니다.
그리고 지금 당장 병원 갈 시간이 없는데 그냥 자연치유가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