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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한치타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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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를 재료로 버터를 만든다던데 이게 무슨원리로 가능한가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버터라 하면

우유에서

유지방 덩어리를 분리해서

그 크림을 특정온도로 가열했다가 급속 냉각하여 만드는걸로 아는데요

때때로 유산균 첨가로 발효 과정을 추가하기도 하는 거롤 압니다.

기본적으로 우유가 재료가 된다는 건데요.

버터 성분은 결국

유지방 80%ㅇ상에 수분과 단백질이 나머지를 차지하는건데

최근에

어떤 기사에서

공기를 재료로 해서 버터를 만드는 기업이 나타났다는 내용을 봤습니다.

대체 공기로 뭐 어떻게 만든다는 건가요?

공기는 산소 이산화탄소 가 거의 99프로 이상인데

그 이산화탄소로 부터의 탄소를 빼내고 어쩌고 얘기를 들은거 같은데

이게 공상과학인지

아니면 실제하는 버터가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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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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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미래의 식량문제를 해결한 방법으로 공기와 물 속에서 얻은 탄소와 수소를 바탕으로 지방을 합성시켜서 만드는 것이 인공으로 만드는 버터 입니다. 실제로 미국의 스타트업 기업인 savor 사에서 인공버터를 만들어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젖소나 축산업을 통해 만드는 버터의 경우 온실가스를 배출시켜 지구 온난화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이러한 인공버터는 이산화탄소배출량이 적고 동물이나 토지가 필요없기 때문에 친환경적 입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 주십시요:)

  •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스타트업 Savor가 공기에서 탄소를 추출해 버터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 기술은 열화학적 공정을 이용해 공기 중 이산화탄소를 수소 및 산소와 결합하여 지방을 합성하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지방을 물, 유화제, 베타카로틴, 로즈마리 오일과 혼합하면 우리가 아는 버터와 거의 동일한 맛과 질감을 가진 제품이 완성됩니다.

    이 기술의 가장 큰 장점은 농업이나 가축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기존 버터 생산 방식은 소에서 나오는 메탄가스로 인해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지만, Savor의 방식은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고 물 사용량도 극도로 적습니다.

    빌 게이츠가 투자한 이 회사는 현재 규제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앞으로 시장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실제로 빌 게이츠가 직접 이 버터를 빵과 햄버거에 발라 먹어본 후 "진짜 버터와 구별할 수 없었다"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철 박사입니다.

    공기중에 포함된 이산화 탄소를 가열하여 이 이산화 탄소의 탄소부분과 수소 산소를 결합시켜서

    지방산을 반들고 이 지방산으로 버터를 만드는 것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