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종은 어린 나이에에 즉위했음에도 불구하고 친정이 가능했던 것은 그가 현종의 적자였기때문입니다. 조선은 성리학적 유교 이념에 따라 장자 계승의 원칙이 강했으며, 숙종은 유일한 남자 후계자로서 정통성을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또한 그는 어린 시절부터 제왕수업을 잘 받아왔습니다. 당시 최고 유학자들이 숙종의 스승으로 철저하게 교육을 받았습니다. 또한 즉위 당시 예송논쟁에 승리한 남인이 정권을 장악하고 있었으며, 이들은 효종의 즉위를 정당하게 평가한 세력이라 숙종도 그 정신을 이어받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