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끝이 보라색(푸른색)으로 가끔씩 변해요!
수족냉증이 있는데 가끔씩 손톱끝쪽이 보라색(푸른색)으로 변해요ㅠ 한 10분 15분정도 지나면 다시 괜찮아지고 그런데 혹시 레이노 증후군인가요..? 레이노증후군 찾아보니까 손가락 끝부분 전체가 색이 변하던데 손톱만 변해도 레이노증후군이라고 할수있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주로 어떤 상황에서 손톱 끝 쪽 색깔 변화가 나타날까요?
먼저 손의 보온에 유의해보시고, 레이노 현상은 다른 동반된 기저 질환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으므로 류마티스 내과를 방문하여 이에 대한 문진과 검사가 필요하겠습니다.
혈류의 제한으로 인해 손가락 등이 하얗게 변했다가 보라색으로 된 이후 붉어진 뒤 서서히 원래대로 돌아오면 레이노 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손톱 끝쪽만 증상이 생기면 애매하긴 하나 가능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손톱 끝이 가끔씩 보라색이나 푸른색으로 변하는 증상은 수족냉증이 있는 개인에서 관찰될 수 있으며, 이는 레이노 증후군의 가능성을 시사할 수 있습니다. 레이노 증후군에서는 추위 노출이나 스트레스 시 손가락, 발가락의 혈관이 과도하게 수축하여 피부 색깔이 흰색, 파란색, 빨간색으로 변화하는 현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손톱 부위만 색이 변하는 경우도 레이노 증후군의 일부로 볼 수 있으며,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류마티스내과의 평가가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수족냉증을 겪으면서 손톱 끝이 보라색(푸른색)으로 변하는 증상은 레이노 증후군(Reynaud's Syndrome)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레이노 증후군은 추운 온도나 강한 스트레스 반응으로 인해 손가락이나 발가락의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좁아지면서 발생하는 현상으로, 이로 인해 피부 색이 흰색, 파란색, 빨간색으로 변화하는 특징적인 증상을 보입니다. 증상은 대개 손가락 끝에서 시작하여 더 넓은 부위로 확장될 수 있으며, 손톱 주변이나 손톱 끝 부분에만 색이 변하는 것도 레이노 증후군의 일부로 볼 수 있습니다.
레이노 증후군은 "원발성"과 "속발성" 두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원발성 레이노 증후군은 다른 기저 질환 없이 독립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를 말하며, 속발성 레이노 증후군은 류마티스 질환과 같은 다른 건강 문제에 의해 유발되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손톱 끝이나 손가락의 색 변화가 레이노 증후군의 가능성을 시사한다면, 정확한 진단과 관련된 기저 질환의 유무를 파악하기 위해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