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전 일본경제의 거품도 부동산과 주식에서 시작됐습니다. 도쿄 증시가 반토막나면서 거품은 터졌고 은행들은 회수불가능한 대출을 끌어안으며 ‘잃어버린 20년’이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현재 한국경제도 일본과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여기에 높은 청년 실업률, 치솟는 국가 부채, 취약해진 제조업 기반이라는 근원적 문제까지 더해져 한국 경제가 진짜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치솟는 집값과 주가를 예의주시해야 하지만 시스템적 문제가 한국의 국가경제 건전성을 더 크게 위협하고 있으므로 적절한 대응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