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회사가 수익이 난다고 해서 모든 기업들이 배당을 주는 것은 아니며, 배당을 결정하는 것은 해당 회사의 이사회결의에서 결정하게 됩니다. 그래서 외국계 회사나 헤지펀드에서 주주총회를 통해서 본인들이 선정하는 이사를 선임하려는 이유가 바로 이러한 것 때문으로 이사를 선임하여 이사회 결의를 통해 배당을 늘려서 주주환원을 하도록 압박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보시면 좋습니다.
질문자님의 말씀대로 주식회사의 원래 설립 목적자체가 회사의 사업을 통해서 발생한 수익금을 주주들에게 배분하는 것이 설립 목적인데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가족회사로 운영되는 곳이 많다 보니 배당을 하지 않고 자기회사처럼 회사자금을 유용하는 곳들이 많아서 이러한 배당 정책이 잘 정립되어 있지 않은 곳들이 너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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