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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진지한캐러멜
끝까지진지한캐러멜

혈압, 혈당에 관한 질문입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60
기저질환
당뇨 전단계
복용중인 약
약한 스타틴 1정 및 비타민류, 최근에 베르베린 복용 시작
  1. 혈압

    최근에 당뇨 전단계라 10kg 정도 몸무게를 뺐습니다.

그런데 예전에는 한때 스트레스가 심할 때 혈압이 137 정도가 나왔는데

2년 여전 부터 124 주변으로 나오다가

최근에 살을 빼서 그런지 아침에는 104 정도, 저녁에는 100주변, 심지어 94도 나온적이 있습니다.

이완기 혈압은 최저 56도 나올 때가 있었습니다.

이런 것도 정상으로 들어가는지요?

  1. 혈당

    아무리 찾아봐도 당뇨 관련 수치에 연령이 고려된 자료가 잘 안보입니다. 상식적으로 나이가 들어가면서 췌장 베타 세포가 기능이 떨어질 것 같은데 본래 당뇨는 나이와 전혀 상관없이 일반화된 수치로만 판단하는지요?

  2. 혈당

    공복 혈당은 100주변, 당화혈색소는 식단 조정으로 5.9에서 현재 5.4까지 떨어뜨렸습니다. 그런데 식후 혈당은 밥만 들어가면 180-190 정도 심하면 식당밥에서 200까지도 오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당뇨 판정이 애매한지 조금 지켜보자 하였습니다. 당부하 검사에서 딱 200이 나왔습니다. 혹시나 싶어 메타포민과 비슷한 작용을 한다는 베르베린인가 하는 영양제를 최근에 복용해보고 있는데 식전에 복용하면 식후 혈당이 140-150 정도로 잡힙니다. 이 경우, 만약 병원에서 메타포민을 처방 받아 지속적으로 복용하면 췌장 베타세포가 일부 회복이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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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1. 정상 혈압니다

    2. 당뇨 진단은 나이에 따라 차이 없이 일관된 기준으로 합니다.

    3. 당부하검사에서 200이 나오면 당뇨일 가능성이 높아 한 번 더 검사를 합니다. 효과가 입증 안 된 건기식, 영양제 보다는 운동과 생활습관 잘 조절하시면서 검사를 하고 약을 먹을 기준이 되면 약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췌장 기능은 생활습관을 잘 하시고 당이 떨어져서 일부 회복되지만 100%로 회복은 되지 않습니다.

  • 체중 감량과 관련된 혈압과 혈당 변화에 대한 질문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체중을 10kg 정도 감량한 후 혈압이 낮아진 것은 매우 긍정적인 신호로 보입니다. 체중 감소는 혈압을 낮추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으며, 특히 수축기 혈압이 104에서 94로 낮아진 것은 건강 개선의 한 증거입니다. 이완기 혈압이 56까지 낮아지는 것도 비정상적으로 낮지 않으며, 이러한 수치는 대체로 정상 범위에 들어갑니다.

    당뇨병 진단에 있어서는 연령과 상관없이 일반화된 기준을 사용합니다. 공복 혈당이 100 주변이고, 당화혈색소가 5.4로 관리되고 있다면 잘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나 그러나 식후 혈당이 180-200까지 오르는 것은 당뇨 전단계이기에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메트포르민을 장기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췌장 베타세포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데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만, 당뇨병 상태라면 혈당 관리를 개선하여 베타세포의 과부하를 줄이고, 이를 통해 간접적으로 췌장 기능을 보호할 수 역할을 할수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