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예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수출주도형 산업(또는 회사)의 경우 강달러 현상에서의 수혜가 예상됩니다.
강달러 수혜 업종으로 수출 비중이 높은 자동차·정보기술(IT)·조선·화학 등이 꼽히는데,
자동차 업계에서 원‧달러 환율 상승은 해외시장에서 국내 완성차의 가격 경쟁력으로 이어져 실적 요인으로 작용하며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환율이 10% 상승하면 완성차 기업의 영업이익률이 3.3% 오른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수출산업 구조상 모든 원재료를 국내에서 조달할 수 없으며 결국 수입산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아 수입물품의 가격 상승으로 인해 달러 강세장의 혜택이 축소될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