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 글 감사드립니다.
식 후 과한 졸음이 많이 먹어서 생기기도 하는데 복합적인 생리 반응 결과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음식을 먹게되면 소화기관에 혈류가 집중되니 뇌로 가는 혈류량은 줄어들어서 졸림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졸임이 심해지고 일상 기능에 영향이 갈 정도라면 생리현상을 넘어서 혈당 변동, 대사 이상을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탄수화물이 많은 식후에는 혈당도 급상승하고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서 다시 떨어지는 "혈당 스파이크"가 발생하기도 하죠. 이럴 경우 뇌 포도당 공급은 순간적으로 줄어서 피로, 졸음이 발생합니다. 이 경우 점심 메뉴에 흰쌀밥, 면, 빵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 식이섬유 비중을 높이는 것이 좋겠습니다. 식사량은 평소랑 같아도 식사속도, 탄수화물 종류, 식후의 혈당 반응이 모두 다를 수 있어요.
게다가 수면의 질이 낮거나, 수면의 무호흡증, 갑상선 기능의 저하, 혈당 조정 문제같이(공복혈당 상승, 당뇨의 전단계)가 있다면 식후 졸음도 더 심해지기도 하죠.
식사량도 있지만 식단의 구성, 식후의 혈당, 수면의 상태, 약물 복용 여부까지 같이 점검해보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면 공복혈당, 당화혈색소(HbA1c) 검사도 해보셔서 대사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시는 것도 방법이 되겠습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합니다.
답변에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